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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연예톡톡

결혼 앞둔 ‘걸그룹 예비 신부’들이 스토커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

티아라 출신 지연에 이어 소연도 스토커 경찰에 신고

수년 간 스토커에게 괴롭힘에 살해 협박까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통해 수차례 메시지 받아

instagram@jiyeon2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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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과 소연이 작년까지 스토커로부터 살해 협박 등 괴롭힘에 시달렸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소연의 경우에는 살해 협박은 물론 스토커가 주거지까지 무단 침입하여 보는 이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결국 지연과 소연은 스토커의 협박을 견디다 못해 작년 2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instagram@jiyeon2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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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스토커로부터 SNS계정을 통해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은 입장문을 내고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이다”며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instagram@melodysoy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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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연에 앞서 같은팀 멤버였던 소연은 더욱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소연은 수년간 스토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살해 협박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작년 2월 소연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연의 집에 침입한 스토커를 주거 침입죄로 서울강남경찰서에 신고했다.

instagram@melodysoy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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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연 소속사측은 “소연의 신변 보호를 위해 이 스토커를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고 곧바로 해당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 A씨는 작년 2월 10일 오후 10시 즈음 소연이 사는 서울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각 호실마다 초인종을 누르며 소연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melodysoy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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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당시 소연은 외출 상태라 스토커와 마주하지는 않았다.


앞서 소연은 지난 2011년부터 스토커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수년간 스토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고 괴롭힘은 살해 협박으로 까지 이어졌다. 또 스토커는 소연의 집에 여성 속옷을 두고 가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 협박과 스토킹 소식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지연과 소연은 최근 나란히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소연은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과 결혼한다. 3년째 교제 중인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지연은 프로야구 KBO kt위즈 황재균과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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