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연하’ 여성과 염문설 터졌던 70대 배우, 친자검사 결과 공개됐다
김용건 76세 나이에 늦둥이 아들 출산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로 밝혀져
뉴스1,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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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늦둥이 아들의 DNA 검사를 진행해 결과가 발표됐다.
유전자 검사 결과 김용건의 2세로 알려진 신생아는 그의 실제 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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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김용건보다 39세 연하인 여자친구 A씨는 2021년 11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최근 유전자 검사 결과 김용건의 친생자라는 사실을 최종 통보받았다.
이에 김용건은 A씨가 출산한 친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입적하기 위한 상세 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의 양육비나 생활비 지원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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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용건의 아들에게 실시된 유전자 검사는 태어난 아이가 특정한 사유가 있어 부모와의 친자 관계 확인이 필요할 때 행하는 것으로 16개의 STR 유전자 자위를 분석해서 99.99% 이상일 경우에만 친자로 결정된다. 즉 해당 검사에서 친자로 결과가 나올 경우 100%에 가까운 확률로 실제 자녀인 것이다.
김용건의 또 다른 지인 B씨는 김용건이 친자 확인 검사를 진행한 것은 불필요한 오해나 잡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였으며, 그는 현재 늦둥이 탄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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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아이를 출산한 여성 A씨는 작년 8월 김용건과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대중에 큰 충격을 주었다.
김용건은 당초 A씨의 출산을 반대해 여성과 갈등이 빚어졌고, A 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법적 분쟁을 해소했다.
여성은 현재 출산 후 아이 양육에 전념하고 있으며, 김용건은 뒤늦게나마 아이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 생명을 축복으로 맞이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 역시 아버지의 결정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