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개그콘서트 ‘우비삼남매’의 엇갈린 결혼 근황
KBS2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 ”우비삼남매“
오랜만에 뭉쳤는데 달라진 근황에 ‘깜짝’
미녀 개그우먼 김다래는 “일본에서 불법체류자 신세”를 졌다고 고백했다
@kwon_jin_young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
지난해 방영되었던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절친한 개그맨 임혁필 집을 찾았다.
이날 임혁필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권진영도 함께했다. 권진영은 일반인이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남편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에 대해 “대기업에 다니는 4살 연하”라고 말해, 김지혜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보던 박미선은 “진영이 남편과 내가 친한데, 정말 진영이가 입만 떼면 웃는다“며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결혼 이야기에 덧붙였다.
KBS2 ‘개그콘서트’ |
권진영의 결혼 이야기가 이어지다, 돌연 권진영과 박준형의 만남에 관심이 주목되기도 했다.
과거 두 사람이 출연했던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화제의 코너였던 ‘우비삼남매’가 재조명됐다.
해당 코너는 박준형, 권진영, 김다래가 노란 우비를 입고 등장해 특정 물건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며 웃음을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우비삼남매’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SBS ‘강심장’ |
KBS2 ‘개그콘서트’ |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김다래의 근황 역시 관심을 끌었다.
“나 이뻐?”, “내 거야!”, “사랑해!” 하는 애교스러운 대사로 인기를 끌었던 김다래는 ‘우비삼남매’가 막을 내린 후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한 길거리 캐스팅으로 잠시 일본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학생비자로 경제활동을 하는 바람에 불법 체류자 신세가 되면서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잘 정도로 우울감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귀국한 뒤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시골 부모님 댁에서 조용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스타그램 |
김지혜 인스타그램 |
한편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계그계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김지혜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할 수만 있다면 매일 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에서 영상을 틀어놓고 홀로 요가 중인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반포 90평대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게다가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이 방송으로 전파되어, 누리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는 부부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