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상 전현무와 헤어진 이혜성, 의미심장한 한마디 남겼다
브이로그 영상 업로드한 이혜성
머리도 자르고 술도 즐기는 모습 담겨
‘인생은 쓰다’ 발언에 누리꾼들 걱정 커져
지난달 15살 연상 남자친구 전현무와 결별 소식을 전했던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이혜성이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오늘 힘 좀 줬다”라며 어깨 라인이 드러난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먼저 미용실에 방문했다.
미용실에 도착한 그녀는 평소 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 보겠다며 중단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꿨고 평소와 다른 자신의 모습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변신을 마친 이혜성은 친언니와 함께 커피 오마카세와 위스키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이혜성은 평소 카페인에 예민한 편이었지만 이날만큼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겼다.
다만 “진짜 쓰다. 인생은 쓰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인지, 커피의 맛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녀는 위스키 바에서도 강렬한 술을 요청했고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다양한 위스키를 즐겼다.
이런 이혜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라는 칭찬도 보냈지만 “자극적인 걸 갑자기 많이 찾는 모습이다”, “머리까지 잘랐네”라며 이별 후유증을 겪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달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혜성 인스타그램 |
둘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는데, 실제 15살의 나이 차이에도 전현무는 이혜성에게 개인 카드를 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주변인들 역시 전현무의 진심이 느껴질 정도라고 밝혀왔으며 특히 신년 운세에서는 내년에 전현무에게 결혼 운이 들어온다고 나와 결혼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둘은 결별하게 됐고, 이후 이혜성은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라는 제목의 책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일괄 출처 : Youtube@혜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