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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1 경쟁률 뚫었던 대한항공 스튜어디스 출신 유명인

높은 임금과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 좋은 복지 덕분에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 채용. 그중에서도 무려 100 대 1이라는 믿을 수없는 경쟁률을 자랑하는 항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메이저 항공사 원탑이라 불리는 '대한항공'이죠. 그래서일까요.

실제 남다른 미모를 뽐내는 몇몇 유명인들은 데뷔 전 항공사 스튜어디스를 준비하거나 지원해본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마 무시한 경쟁률을 뚫은 업계 1위 대한항공의 스튜어디스 출신 유명인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청순 비주얼 여신, 타미미

출처- instagram @tamimi_00

청순한 비주얼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터넷 방송 BJ 타미미. 그녀는 지난 2014년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 세 번의 도전 끝에 2015년 대한항공에 입사했죠. 그런데 입사 1년 9개월 차인 지난 2017년 많이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퇴사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출처- instagram @tamimi_00

잘 나가던 스튜어디스였던 타미미가 돌연 퇴사를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아프리카TV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였는데요. 어느 날 우연히 아프리카TV를 접한 그녀는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험 삼아 몇 차례 방송을 해봤죠.

출처- instagram @tamimi_00

시험방송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자 그녀는 10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들어가 업계 1위 대한항공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BJ로 전업을 하게 되는데요. 방송 첫 달 수익 1700만 원, 방송 5개월 만에 애청자 4만 명에 육박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타미미. 현재까지도 인터넷 방송 BJ로 활발히 활동하며 승무원 시절보다 10배나 더 많은 수입을 얻고 있다 합니다.

러블리의 결정체, 표예진

출처- instagram @yjiinp

드라마 <쌈, 마이웨이><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표예진. 세젤예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과 등장과 동시에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죠. 특히 그녀가 전직 대한항공 승무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출처- instagram @yjiinp

백석예술대학에서 항공 서비스과를 전공한 표예진. 1992년생인 그녀는 100 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11년 만 19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대한항공에 입사했는데요. 승무원 생활 내내 진로의 대한 고민에 싸였고, 입사 1년 반 만에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하죠.

출처- instagram @yjiinp

그렇게 그녀는 업계 1위 항공사 대한항공 승무원이라는 타이틀을 뒤로한 채 배우가 되기 위해 퇴사하는데요. 처음에는 소속사도 없어서 직접 제작사에 프로필을 돌렸다고 하죠. 단역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이제는 핫한 배우가 된 표예진. 현재 그녀는 러블리한 매력을 무기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걸 크러쉬한 매력, 다샤 킴

출처-youtube @dahyeshka

힙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27만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뷰티 유튜버 다샤 킴. 그녀는 개성 있는 화장법과 감각 있는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재작해 ‘대한항공 승무원직 탈탈 털기’ 영상을 통해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한 1년 반 동안 일화를 공개 화제를 모았습니다.

출처-youtube @dahyeshka

사진 속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하던 시절의 다샤의 모습은 지금의 힙한 스타일과 달리 단아한 스타일링이 눈에 띄죠.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승무원 준비를 하게 된 계기와 교육과정, 봉급, 장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는 데요.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채용에 줄줄이 낙방했다는 다샤.

출처-youtube @dahyeshka

그녀에게 가장 먼저 면접 기회를 준 곳이 대한항공이었다고 하는데요. 1년 반 동안 승무원으로 일하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죠. 다샤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승무원 준비생 구독자들의 뷰티 튜토리얼 요청이 많았는데요. 그녀가 직접 뷰티 유튜버답게 면접용 헤어,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해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죠.

대한항공 스마일퀸, 이승연

출처-kbs

최근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연. 그녀는 연예계 대표적인 스튜어디스 출신 배우입니다. 그녀는 당시 특수학과였던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 승무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출처-국민일보

재직 중 우아한 미모와 남다른 서비스정신으로 1천5백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한항공의 '스마일 퀸'으로 뽑히기도 했죠. 대한항공에서도 총망 받는 승무원으로 2년여간 일해온 이승연. 하지만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천하는 계기로 승무원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요.

출처-스포츠 조선

그녀의 퇴사 당시 대한항공에서는 "떨어지면 다시 와라"라고 할 만큼 무척 아쉬워했다고 하죠. 25살 다소 늦은 나이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했지만, 이승연은 당당히 미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앳된 얼굴로 대한항공의 과거 유니폼은 채 미소 짓고 있는 이승연. 최근 자신의 SNS에 이와 같은 승무원 재직 시절 사진을 업로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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