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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과 같은 비행기 타고 신혼여행 따라갔던(?) 뜻밖의 인물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현빈♥손예진 부부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의 독특한 패션을 본 탁재훈은 “외국을 가봐도 저런 애는 없었다”며 지적했고 이에 이상민이 얼마 전 탁재훈이 딸을 만나러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며 운을 뗐다.


그는 “(탁재훈이) 딸 만나러 갈 때는 손예진씨랑 현빈씨랑 같은 비행기 탔고, 나올 때는 방탄소년단이랑 같이 왔다”며 “문제는 아무도 재훈이 형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밝혀 폭소케 했다.


출처: 일요시사

출처: 일요시사


이상민의 폭로를 들은 탁재훈은 “너무 완벽한 스케줄이었고 너무나 완벽한 위장을 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심지어 모자도 안 썼었다. 내가 그렇게 다녔는데 아무도 모르더라”라는 말과 함께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불에 기름을 끼얹듯 이상민은 계속해서 또 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현빈♥손예진 부부를 따라 나가다가 무작위 검문에 걸렸으며 입국 사유를 철저하게 확인하는 바람에 딸 사진까지 보여줘야 했다는 것이다.


이에 “유일하게 미국에서 날 알아본 사람은 딸이었다”는 탁재훈의 말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출처: 뉴스1 / OSEN

출처: 뉴스1 / OSEN


한편 현빈♥손예진 부부는 3월 31일 결혼식을 치른 뒤 지난달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바 있다.


두 사람의 여행은 그 근황이 실시간으로 전해질 만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출입국 당시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잦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탁재훈과 귀국행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왔으며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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