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안어울린다는 머리색도 소화해버리는 걸그룹 멤버는요
제니, 오렌지빛 금발머리 색 소화해
젠틀몬스터 홍보 차 LA 방문
출처: instagram@jennierubyjane |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아무나 소화하기 어렵다는 오렌지빛 금발머리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일반인이 이 색으로 염색을 하면 얼굴의 생기를 없애버리는 일명 ‘톤그로’가 되어버리지만 찰떡 같이 소화해내며 네티즌들을 환호하게 했다.
제니는 최근 “Don’t talk to me or my new hair (나와 내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 말하지 마)”이라는 글과 함께 흑발에서 새롭게 염색한 머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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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려하게 염색한 머리와 함께 브랜드 ‘젠틀몬스터’ 홍보 차 LA를 방문한 현장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제니는 자신의 강점인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색 오프숄더를 입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다. 오렌지 색을 상큼하게 소화한 제니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제니는 무슨 색을 해도 어울리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젠틀몬스터에서는 ‘제니의 눈’이라는 의미가 담긴 크리스탈 장식으로 뒤덮여 있으며 제니가 직접 그린 꽃을 오브제화 한 키링으로 구성된 ‘레즈 유드니니’라는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제니가 방문한 LA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큰 관심이 모였다.
출처: 뉴스1 |
또한 제니가 오렌지 머리를 하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LA 출국 길 공항 패션도 화제가 되었다. 화사한 오렌지빛 머리와 비슷하게 매치한 노란색 미니 카디건이 사랑스러움을 더해주었다. 또한 허리에 진주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어 패션 리더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제니가 탄 LA행 비행기에는 최근 ‘세기의 커플’ 결혼식으로 전 세계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현빈, 손예진 부부가 같이 탑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jennierubyjane |
한편 블랙핑크 제니는 2016년에 데뷔곡 ‘휘파람’부터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뛰어난 비주얼 뿐만 아니라 패션 센스, 랩, 댄스 모두에 두각을 드러내며 3세대 아이돌을 대표한다.
최근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으며, 해당 방송에서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