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에이스’였던 대원이 전역하고 선택한 반전 직업, 이겁니다
강철부대 시즌1 출연자 육준서
UDT 출신으로 하사 전역 후 화가로 활동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모델 활동도 겸해
방송, 유튜브 오가며 맹활약 중인 근황
지난 22일 ‘강철부대2’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공개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SART, HID, SSU 등의 강철부대원들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방송이 공개되기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원웅 PD는 시즌1이 너무 사랑받은 덕에 시즌2를 제작하는데 있어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원웅 PD는 시즌1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육준서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충격을 받았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예상 못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강철부대 시즌1에 출연한 1996년생의 육준서는 UDT 출신으로 2019년 2월 폭팔물처리대대 하사로 군대 제대를 했다. 강철부대에서는 다른 대원들과 다르게 ‘장발’로 나타났으며 장발에 딱 맞는 고운 얼굴과는 다르게 중저음의 보이스와 무시무시한 피지컬까지 갖춰서 ‘모델’ 오해를 받기도 했다.
강철부대가 방영된 후에 육준서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여기에 화가로 활동 중인 그의 본업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더욱 환호했다.
육준서는 UDT 전역 이후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화가 일에 워낙 매진하고 있던 탓에 강철부대 섭외 과정도 녹록지 않았는데 제작진은 그에게 제일 먼저 연락했지만 가장 마지막에 섭외를 해야만 했다.
예능 출연이 작가 커리어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육준서의 우려 때문이었다.
육준서는 강철부대 출연 전부터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미 인스타 팔로워 18만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였으며 지금도 유튜브에 자신만의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일상, 피아노 연주 등을 업로드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육준서의 인스타그램에선 그의 또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작은 얼굴, 높은 코 등 연예인 부럽지 않은 외모와 긴 팔다리, 탄탄한 몸매가 담긴 사진들은 소위 말하는 ‘남친짤’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피지컬 덕에 그는 한때 의류 쇼핑물 무신사의 피팅모델 활동도 한 바 있다.
강철부대 출연 당시에 육준서는 각개전투에서 전속력으로 달리기도 하고, 턱걸이 대결에서 패배를 겪고 조용히 눈물을 닦는 모습 등을 보이며 과묵하면서도 포기를 모르는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외줄 타기 미션을 할 땐 높은 상공에서 떨어지며 부상을 겪기도 했는데 하지만 그는 힘들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줄을 놓지 않는 끈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철부대 이후 큰 인기를 얻은 육준서는 방송과 유튜브 등을 오가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일괄 출처 : Instagram@6dory, 채널A ‘강철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