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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클럽 안 김우빈 꼬시던 조연, 8년 지난 지금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던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 ‘전 국민 류준열 눈치게임 을 일으켰던 혜리와 장기용의 셀카 이외에도 서브 주인공  양혜선 을 맡은 배우 강한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강한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발레리나→대학원생

상상도 못한 배우의 길


강한나가 처음부터 배우의 꿈을 꿨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발레에 매진하며 전문 발레리나를 꿈꾸던 학생이었죠 하지만 우연히 시작한 연기에 흥미를 느끼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지망하면서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강한나는 배우가 될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연기와 배우에 대해 학문적으로 접근하고자 대학원까지 진학할 정도의 수재였죠 .
<친구 2>

강한나 본인은 물론이고주변 사람들도 강한나가 배우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그러다 우연히 영화 <롤러코스터>의 단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강한나는 그 이후로 영화 <동창생>, <친구 2> 등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는데요특히 <친구 2>에서는 곽경택 감독의 혹독한 코치를 거쳐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하게 해냈습니다.


섹시와 청순 사이

<미스코리아>
<순수의 시대>

강한나는 2013년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했는데요청순한 미모를 살려 미스코리아 후보들 중 한 명인 임선주로 등장했습니다비중 있는 조연으로 등장해 성숙한 미모와 연기력을 뽐냈죠. 2015년에는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가 된 영화 <순수의 시대>에 캐스팅되어 한 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지도를 올린 강한나는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도 출연했는데요고려의 공주이자 권력을 쥐고자 하는 야망가 황보연화로 분해 약역 연기를 선보였죠이듬해에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섬세한 멜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상대역인 이기우와 계속 엇갈리는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정유진’ 역을 맡았죠.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2018년에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서브 주인공 이혜원으로 분해 직진녀’ 타이틀을 얻었는데요이혜원은 짝사랑하는 대학 선배 차주혁에게 당당히 고백하는 캐릭터였죠연기력을 인정받은 강한나가 선택한 차기작은 드라마 <60지정생존자>였습니다드라마의 핵심 사건인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대테러센터 요원 한나경을 연기했습니다.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작년에는 드라마 <스타트업>의 서브 주인공 원인재를 맡았는데요대기업 회장인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최선을 다하는 스타트업 회사 네이쳐모닝의 대표죠이번에 출연하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연애 숙맥전직 구미호현 인간 양혜선을 맡았는데요흔치 않은 설정인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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