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 폭풍 공감’ 손담비가 연애 안 해도 외롭지 않다는 이유
가수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며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가슴 절절한 감동을 주었던 배우가 있죠. 바로 가수 겸 배우 손담비입니다. 그녀는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는 두 반려묘를 기르고 있는데요, 그중 한 반려묘가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TV에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녹이고 있어 화제입니다.
사랑스러운 반려묘, ‘에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손담비의 반려묘 ‘에곤’입니다. 러시안 블루인 에곤은 화가 ‘에곤 실레’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배우 손담비가 화가 에곤 실레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입니다. 명성 있는 화가의 이름을 따와서일까요, 에곤은 쓰다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반들반들한 윤기 나는 털들을 가지고 있으며, 보석같이 똘망똘망한 눈의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을 함께 맞이하는 애교 만점 고양이
에곤에게는 아주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침이 되면 배우 손담비에게 빠짐없이 인사를 하러 가는 것입니다. 배우 손담비가 잠에서 깨어나 본인을 부르면, 에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재빨리 침대로 뛰어올라서 그녀에게 안깁니다. 그리고 서로 냥 뽀뽀를 하며 에너지 넘치는 하루의 시작을 맞이하죠.
또한 에곤은 귀여운 수다쟁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집사가 부르면 어디선가 빠르게 나타나서는, ‘야옹!’하며 열심히 대답합니다. 마치 집사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고 가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말이죠. 혹시 에곤은 사람이었던 게 아닐까요?
시청자들의 심장을 녹인 에곤의 애교
특히 배우 손담비가 퇴근 후 지쳐있는 모습을 보이자, 에곤은 마치 힘을 주려는 듯 그녀의 품에 안기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예능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인형인 ‘윌슨’에게 꾹꾹이를 하는가 하면, 집사에게 그 어렵다던 무릎냥이를 선사해주었습니다. 개냥이 같은 에곤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는 심장을 부여잡을 수밖에 없었죠.
덕분에 배우 손담비는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다고 합니다. 반려묘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배우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반려묘들과 함께한 그녀의 아름다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누리꾼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고양이 같은 강아지다’, ‘너무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 ‘고양이가 손담비를 똑 닮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