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산다라박이 SNS에 공개적으로 사과글 남긴 이유는 이렇다
기내식 많이 주문했다가 남겨서 사과
혹독한 관리로 11자 복근 공개하기도
지난 17일 코첼라에서 투애니원 무대 가져
출처: instagram@daraxxi |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기내 승무원들에게 사과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4월 26일 산다라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천-LA 비행 땐 상상도 못했던 기내식 메뉴. 소원대로 LA-인천 비행 땐 비빔밥이랑 라면 둘 다 먹었다”라는 멘트와 함께 비행기 안에서 먹은 라면 사진을 올렸다.
출처: instagram@daraxxi |
하지만 평소 소식하기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양이 많았는지 “많이 남겨서 죄송해요 승무원 언니들”, “맛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소식좌 주제에 두 개나 시켜서 흑… 한 달 동안 식단 하느라 한을 풀었고 그만…”이라며 사과를 했다.
사진에 있는 각종 반찬과 라면의 양을 보니 소식하는 산다라박이 다 먹기에는 많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잘 먹었습니다”라며 엄지 척과 웃는 이모티콘을 함께 남겼다. 철저한 관리를 하던 도중 맛있는 음식을 먹어 만족스러운 기분이 든 모습이다.
출처: instagram@daraxxi |
한편 산다라박은 속옷 광고 촬영을 위해 탄탄한 복근을 만들고자 힘든 관리 과정을 견뎌냈다.
“아침에 공복 유산소를 한 시간 하고 홈트레이닝, PT, 식단을 전부 병행했다. 자기 전 복근 운동 400개를 했다”라며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혹독한 관리를 거친 덕분인지 산다라박은 선명한 11자 복근과 건강미를 자랑했다.
출처: 연합뉴스 |
또한 산다라박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에서 7년 만에 투애니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투애니원이 다같이 무대에 오른 것은 2015년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무대는 리더 씨엘이 코첼라로부터 초청 받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코첼라에서 투애니원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열창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