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에 방송계 떠났던 함소원, 또 조작 중이라는 충격 주장 등장했다

‘아내의 맛’ 조작 논란 함소원

아직도 조작 중이라는 누리꾼 주장

공동 구매인 척 연기하고 있다는 내용

함소원 인스타그램

조작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함소원에게 또다시 ‘조작’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인스타에서 주작하고 있는 함소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을 올린 작성자는 함소원이 작년 11월 중국 방송에서 마스크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당시 함소원은 사장님에게 요청해 해당 마스크팩의 수량을 맞췄고 공동 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었다.

함소원은 자신이 사용해본 마스크팩 중에 가장 좋다며 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방송에서 그녀는 해당 마스크팩이 너무 인기가 많다며 수량을 맞추지 못해 공동 구매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16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주는 수량이 없어서 공구를 못할 것 같다”라며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난리가 난 팩”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작성자는 해당 마스크팩 회사가 함소원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글에 따르면 마스크팩의 회사의 대표가 현재 함소원이 판매 중인 다이어트식품 회사의 대표와 같은 인물이었고, 전화번호도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가 함소원에서 그녀의 엄마에서 또 그녀의 오빠로 바뀌었다며 등기부등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이 대표이사에 사내이사 다 하는 것 같은데?” “저걸 사는 사람도 웃기네” “인스타 동영상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좋은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아내의 맛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3월 조작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당시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과 시어머니 통화 조작 등의 의혹이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제작진은 조작 논란을 인정했고, 함소원 역시 자신의 SNS에 “맞다, 모두 사실이다”라며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 잘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남겼다. 그리고 2개월 후 함소원은 SNS에서 해당 사과문을 삭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