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만 ‘2조’라는 베컴 며느리가 결혼식날 입겠다 밝힌 드레스 정체
브루클린 베컴♥니콜라 펠츠
오는 9일 팜비치 저택에서 결혼식
출처 : dailymail.co.uk |
베컴 부부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배우 니콜라 펠츠가 지난 9일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장소는 니콜라 펠츠의 약 1,211억 원 상당의 가족 저택으로 공개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을 당시 니콜라 펠츠의 결혼식 드레스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니콜라 펠츠가 고른 드레스는 발렌티노 제품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스타일리스트 레슬리 프레마의 도움을 받아 여러 벌의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을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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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측근은 “니콜라는 레슬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그녀의 드레스는 발렌티노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액세리리와 헤어, 메이크업을 돕는 건 레슬리이다. 니콜라가 의지하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니콜라 펠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을 위한 특정한 드레스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그래서 발렌티노와 함께 드레스를 찾는 과정을 정말 즐거웠다. 완벽한 핏과 원단을 찾는 게 재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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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콜라 펠츠가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과거 니콜라 펠츠가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기 때문이다.
외신은 빅토리아 베컴이 니콜라 펠츠의 결혼식 드레스를 디자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빅토리아는 드레스와 관련하여 가족과 함께 하고 싶어 한다. 니콜라가 동의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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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과 니콜라는 7개월의 교제 끝에 약혼을 발표했다. 약혼 당시 니콜라는 빅토리아가 디자인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약 3억 원 상당의 약혼반지를 꼈다.
니콜라는 약혼 이후 브루클린의 여동생과 함께 빅토리아 베컴의 부티크에서 쇼핑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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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콜라 펠츠는 금수저 집안의 딸로 유명하다. 그녀는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인 넬슨 펠츠와 패션모델 클라우디아 헤프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억만장자인 그녀의 아버지 넬슨 펠츠의 재산은 약 1조 9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넬슨 펠츠와 베컴 부부의 자산을 합치면 약 3조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