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라 소문난 남편과의 이혼이 ‘최대 실수’라던 여배우의 현재
배우 박은혜 근황 화제
최대 실수 질문에 이혼 언급
남편과의 이혼 재조명
최근 여러 방송 오가며 맹활약
instagram@eunhye.p |
최근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은혜가 복구된 싸이월드를 통해 추억여행 중 동료 배우 박하선의 십 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7년 전 박하선에 “곧 뜰 것임“이라고 소개했던 것으로 이유로 “내 예언이 맞았네“라고 남겼다.
사진을 올린 2005년 시기의 박은혜 역시 오랜 무명 시절을 겪고 MBC ’대장금’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던 때였다.
SBS ’화신’ |
박은혜는 2007년 MBC ’이산’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해했으나 이듬해에 돌연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발표해 인기 상승의 제동이 걸렸다.
그의 예비 남편이 100평이 넘는 신혼집을 장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재벌 2세설이 돌았으나 “남편은 조그만 사업을 하고 있고 시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셔서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박은혜는 결혼 10년 만인 2018년 남편과의 가치관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소속사를 통해 대중에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었다.
그는 2020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라는 질문에 “어쩌면 이혼일지도 모르겠다. 다시 태어난다면 이혼은 안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짐이 무거웠다“고 말하며 “아이들과 남편이 없었다면…“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고 “아이들을 포기하지 못해서 남편을 놓았다“라고 말했다.
instagram@eunhye.p |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하여 정신없는 육아를 보내야 했던 박은혜는 육아와 방송일을 병행하며 많은 고충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은혜는 남편과 아이들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고 다 같이 식사를 하는 등 남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과 육아를 동시에 완수하고 있는 그는 tvN 후속 드라마 ’황혼’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