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이해돼” 결혼 4년만에 이혼한 19살 연하 여가수가 내뱉었던 말
DJ DOC 정재용, 이선아 이혼
19살 차이 극복했던 두 사람
과거 방송에서 불안했던 발언 재조명
출처: 슈퍼잼레코드 |
1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되었던 DJ DOC 멤버 정재용과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가 결혼한 지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기 위해 서류 정리를 하는 등 이혼 절차를 끝낸 사실이 뒤늦은 12일 알려졌다.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이라고 전해졌으며 딸은 아내 이선아가 양육하기로 했다.
출처: tvN ‘프리한닥터’ |
둘의 이혼 소식에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닥터’에서 이들이 나눈 대화가 주목을 받았다.
정재용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사실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였고 내가 어른으로서 자제하지 않으면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민을 하다 어느 순간 약속을 잡고 약속을 나가고 있었다”며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선아는 “아직은 행복하지만,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이에 정재용은 “불안하다”라며 대답한 바 있다.
출처: 쥬비스 제공 |
앞서 정재용과 이선아는 2019년 예능 프로그램 ‘아재쇼’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2년 열애 끝에 2018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이듬해 딸을 낳았다.
결혼식 전 정재용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외부에 이미 알렸다고 한다. 또한 아내 이선아를 향해 “나이는 어려도 배려심은 나보다 많다. 모든 일에 열정적인 것도 매력이다”라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정재용은 딸과 아내를 위해 31kg를 감량하고 웨딩 사진을 다시 찍기도 했다.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어 보였기에 둘의 이혼은 큰 화제가 되었다.
출처: 뉴스1 |
한편 정재용은 1995년 DJ DOC에 합류해 현재까지 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DOC와 춤을’, ‘런 투 유’, ‘나 이런 사람이야’, ‘머피의 법칙’ 등 다양한 곡들을 히트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선아는 2016년 에이치피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아이시어’로 가요계 데뷔했다. 그러나 결혼 이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