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중계하러 집 비우자 남편 강남이 제일 먼저 한 일
과자, 라면, 소세지 등 사서 먹기
친구들 불러 집들이
친구들과 원 없이 게임하기
출처 : 유튜브 ‘동내친구 강나미’ |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2022 베이징올림픽 해설을 하기 위해 한 달 가량 집을 비우게 됐다. 이에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은 결혼 이후 처음으로 아내와 오랜 시간 떨어져 있게 됐다.
그러자 강남은 아내가 없는 틈을 타 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모두 하기 시작했다.
출처 : 유튜브 ‘동내친구 강나미’ |
지난 14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채널엔 “상화없이 한 달 동안 혼자가 된 강남이의 슬픈 하루”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11분가량의 영상에는 이상화가 금지해서 못 했던 것들을 마음껏 누리는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제일 먼저 이상화가 없는 틈을 타 강남은 TV 광고를 받았다. 허락받고 바꿔야 할 TV를 몰래 바꾸고 영상 앞과 중간중간에 Lg 올레드 evo라며 광고를 했다.
출처 : 유튜브 ‘동내친구 강나미’ |
이후 처음으로 집들이를 기획한 강남은 손님 접대를 위한 장을 보러 갔다. 마트에 도착한 강남은 치즈 소시지, 콜라, 술, 라면, 오예스 등 각종 먹을거리들을 쓸어 담기 시작했다.
평소 살찐다고 이상화가 절대 사지 못하게 했던 품목들이다. 이어 스팸과 스틱과자, 누텔라, 마시멜로우 등 먹고싶었던 것들을 잔뜩 담자 총 20만원도 넘는 양이었다.
출처 : 유튜브 ‘동내친구 강나미’ |
장을 다 보고 집에 돌아온 강남은 핫바와 누텔라를 찍은 스틱 과자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짜파게티 2개도 경건한 자세로 다 먹었다. 잠시 누워서 이상화의 경기를 보던 강남은 친구들을 기쁘게 맞이했다. 친구들을 소개한 뒤 가벼운 흑역사 얘기를 나눈 셋은 곧 원 없이 게임을 즐겼다.
영상 말미엔 ‘상화 없는 한 달, 강남이는 잘 지낼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달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상화는 절친 고다이라가 17위를 하여 눈물을 보이고, 반말과 고성을 동반한 해설로 갑론을박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