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했다…이시영 올린 사진에 누리꾼 비난 쏟아지고 있다

병맛 단편 상황극으로 인기를 얻어 틱톡커로 활약 중인 배우 이시영은 활발한 인스타로 일상을 공개하는 스타이다.

이시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세 아들 정윤 군과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을 업로드했다. 이들은 호텔에 방문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시영은 이런 행복한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사진으로 남겼다.

출처 : 이시영 인스타그램

하지만 누리꾼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진이 있었다. 바로 아들 정윤 군의 뒷모습 나체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은 호텔 테라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비록 뒷모습 사진이었지만 정윤 군의 특정 신체 부위가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적나라했다.

누리꾼들은 “제발 아이 몸을 가려달라”, “5세면 어느 정도 발육이 되어가는 상태”, “남자 아이든 여자 아이든 신체 자기결정권을 존중해달라”등 이시영에게 아들의 나체 사진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출처 : MBC ‘진짜 사나이’

한편 이시영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우리 결혼했어요’에 전진의 파트너로 나오면서 예능 프로에 데뷔했다.

2016년 MBC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같이 입소한 남자 동료들을 제치고 지구력 1위를 과시하며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녀는 ‘진짜 사나이’를 통해 MBC 방송연예 버라이어티 부문 여성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일주일도 안 되게 군대 다녀와서 상을 받는다는 게 죄송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고 계시는 국군 장병 분들께 드리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라는 개념 있는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출처 : 카마 스튜디오

그 후 2017년 9월 개인 식당을 운영하는 일반인 조 씨와 결혼해 2018년 1월 정윤 군을 출산했다.

이시영은 출산 이후에도 2019년 ‘왜그래 풍상씨’에서 주연을 맡아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그동안의 작품 선구안의 한을 풀었다. 이 작품으로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처 : 넷플릭스 ‘스위트 홈’

심지어 그녀는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인 서이경 역을 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벌크업을 하며 근육을 키웠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동시에 이시영의 액션과 근육 신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녀의 과거 체력, 근성, 승부욕과 함께 좋은 사고방식들이 재조명 받으면서 인기를 얻었으나 이번 사건을 통해 일부 팬들에게 걱정과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