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더 이뻐졌다” SBS뉴스 출연해 미모 갱신한 33살 김연아의 비쥬얼
김연아,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출연
아나운서처럼 단아한 분위기로 시선 사로잡아
홍보대사 맡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포츠 정신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김연아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하여 여전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월 23일 방송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출연하여 역대급 미모를 보여주었다.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이날 김연아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주영진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연아는 아나운서처럼 단아한 분위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자리잡은 쌍꺼풀 역시 아름다운 미모를 더 돋보이게 했다.
김연아는 인터뷰에서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대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instagram@yunakim |
인터뷰 도중 김연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종목 선수들이 또 좋은 결과를 얻고 또 아쉬운 결과를 얻은 선수들도 있다. 한마음으로 응원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에는 싱글에서 처음으로 4명이나 출전을 하게 됐다. 그래서 너무 감회가 또 새로웠다. (선수들을)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이제 다 커서 올림픽에 나가서 경기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뿌듯하고 기특했다”고 말했다.
instagram@yunakim |
진행자인 주영진 앵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온 편파 판정 논란을 언급한 뒤 “후배 선수들이 의연하게 극복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김연아 역시 소치 올림픽 때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물었다.
이에 김연아는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믿고 있는 ‘스포츠 정신’이 있다. (스포츠 정신은)선수도, 보는 사람도 다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instagram@yunakim |
그러면서 김연아는 이번에 본인이 홍보대사를 맡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김연아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청소년들이 출전하는 대회”라며 “성인 올림픽과 조금 다른 점은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이 출전을 하기 때문에 경쟁도 경쟁이지만 또 서로 화합도 하고 문화나 교육 프로그램 이런 활동들을 더 중시한다는 점이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연아는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는 올림픽 하면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해주시는 것 같다. 기억해 주실 때까지는 저도 올림픽, 특히 피겨스케이팅과는 함께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