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방송에서 대놓고 손절했다 저격한 연예인, 이유는 바로…
은지원, tvN ‘놀라운토요일’ 출연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 향한 발언 화제
tvN ‘놀라운토요일’ |
은지원이 tvN ‘놀라운토요일’에 출연해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을 저격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게임 진행 도중 젝스키스의 음악이 깔긴 VCR이 나오자 붐은 은지원에게 ” VCR에서는 은지원 씨 파트가 좀 나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은지원은 “한 번을 안 나온다. 심지어 퇴출된 애 목소리만 계속 나온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의 대답에 붐이 “죄송하다. 다음엔 더 디테일하게 신경을 쓰겠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좀,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
은지원은 젝스키스의 멤버로 1997년 6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젝스키스는 데뷔하자마자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여전히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던 젝스키스는 2000년 5월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해체했다. 이후 2017년 무한도전 토토가 2를 통해 재결합해 고지용을 제외한 5인이 다시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2019년 강성훈이 팀에서 공식 제명되며 4인 체제로 활동에 나섰다.
무한도전 |
강성훈은 지난 2010년부터 여러 번의 사기 혐의에 연루돼 방송 출연이 금지됐다. 젝스키스의 재결합 후 강성훈도 함께 활동했지만,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2018년에는 강성훈 팬클럽이 강성훈과 팬클럽 운영자 등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일도 벌어졌다.
SBS 연예뉴스 |
강성훈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지만 여러 논란이 더해졌다.
강성훈은 자신의 유료 개인 팬클럽을 둘러싼 횡령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팬클럽 운영자와의 열애설, 팬 선물 중고 판매 의혹, 전 매니저 자택에 무단 주거침입,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등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강성훈 틱톡 |
지난해 6월에는 지나치게 높은 비대면 콘서트 가격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성훈 데뷔 20주년 언택트 패키지’ 비대면 콘서트 티켓을 판매했는데 타 비대면 콘서트와 비교해 높은 가격을 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팬서비스 개념으로 무료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른 기획사에서는 3~4만 원 선의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현재 강성훈은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