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출산·은퇴설’ 루머에도… 23살에 결혼한 여배우가 선택한 남편의 집안
배우 이요원,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23살에 재력가로 알려진 남편과 결혼
40억 원 육박하는 고급 빌라 화제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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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은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요원은 자녀 사교육 커뮤니티에 막 입문한 아들 둘을 둔 엄마 역할을 맡았다.
이요원은 지난 2019년 드라마 ‘이몽’, ‘달리는 조사관’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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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과거에도 오랜 공백기를 갖은 적이 있다. 그녀는 1997년 연예인 캐스팅 컨벤션의 모델캐스팅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다양한 패션 잡지에 등장했다.
이요원의 화보를 본 한 감독에 의해 캐스팅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요원은 청소년 드라마 ‘학교 2’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당시 수많은 CF를 진행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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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2001년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푸른 안개’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계속 주연을 도맡아왔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갔다.
하지만 이요원은 2003년 돌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요원은 남편과 만난 지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두 사람은 배우 조여정의 오작교 역할로 만날 수 있었다. 조여정은 과거 “솔직히 오빠가 요원이 팬이었다”며 “같이 밥 먹는 자리에 오빠가 합석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1월에 결혼 후 12월에 첫째 아이를 출산해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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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의 남편 박진우는 6살 연상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이다. 그는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을 졸업했으며 국내 화학 기업 대표의 장남이다. 그녀의 남편은 여러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재력가로 알려졌다.
한 방송에서는 이요원의 집을 소개했다. 이요원의 집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145평 대의 고급 빌라로 분양가가 40억 원에 육박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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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요원은 결혼 후 남편이 샌디에이고 대학에 재학 중이라 미국으로 떠났다. 출산 역시 미국에서 하게 됐고 이에 따라 ‘원정 출산’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요원은 2년간의 공백기 이후 2005년 드라마 ‘패션70s’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후 ‘외과의사 봉달희’, 영화 ‘화려한 휴가’, 드라마 ‘선덕여왕’ 등으로 연이은 흥행으로 복귀에 대성공했다.
이요원은 슬하에 자녀 3명을 두었지만 여전한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42세의 나이에 20살의 딸을 둔 엄마의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