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그 영상 보셨나요?” 질문 받자 황재균이 보인 반응
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12월 결혼 예정
기자의 선넘은 질문에 표정 굳은 황재균
누리꾼 “기자 이름밝히고 퇴출 시켜라”
지연 인스타그램 |
지난 10일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깜짝 결혼 발표를 알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왔다는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황재균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지연이 속한 그룹 티아라의 노래와 춤을 따라 하며 은근히 티를 내왔었다.
지연인스타그램, KT위즈 인스타그램 |
결혼 발표 이후 지연도 황재균이 소속된 KT위즈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많은 이들은 축복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류의 사람들도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황재균이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 |
기자는 황재균에게 “예전부터 지연씨가 겪었던 논란들이 많았다. 왕따 사건부터 몸캠 의혹까지 많은 논란에 시달렸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며 질문을 던진 것이다.
이에 황재균은 굳은 표정으로 “이미 오래전에 다 지나간 일이다”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KT 위즈 |
선을 넘은 기자의 질문으로 인해 분위기는 안 좋아졌고, 황재균은 이어지는 인터뷰에서도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결혼할 사람에게 그게 할 질문이냐’, ‘질문한 기자 밝히고 퇴출시키자’ 등 황재균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