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보다 이쁜 비주얼로 관객들 술렁이게 만든 여장한 배우 사진
유승호, 차승원, 지창욱, 이이경 등남장 여자 드라마 대세로 떠올라
생각보다 어울려서 놀랐다는
여장한 남자 배우들
<봉이 김선달> - 유승호
무려 데뷔 21년 차, 출연작만 40개가 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만큼, 유승호도 여장 캐릭터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2016년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였는데요. 조선의 전설적인 사기꾼 ‘봉이 김선달’ 역을 맡은 유승호는 작중 사기를 위해 여장을 감행했습니다. 유승호 본인은 생각보다 너무 여자인 티가 많이 나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관객들은 유승호의 의외의 매력에 모두 놀랐죠.
<왕의 남자> - 이준기
사실상 여장 남자 캐릭터를 논할 때 <왕의 남자>의 이준기를 빼놓을 수 없죠. 2005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이준기는 남사당패의 광대 ‘공길’ 역을 맡았습니다. 첫 등장 때부터 요염한 춤선을 자랑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실제로 ‘공길’이 처음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냈을 때 극장 안 관객들이 단체로 ‘헉’ 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죠.
<녹두전> - 장동윤
<인출책> - 김민석
동안이다 못해 30대의 나이에도 앳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김민석은 그런 외모를 십분 살려 여장 캐릭터에 도전했습니다. 바로 2018년 단막극 <인출책>에서 였는데요. 보이스피싱 사기범 ‘병두’로 분한 김민석은 자신을 쫓는 경찰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촌극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하이힐> - 차승원
선이 굵은 얼굴에 잘 다져진 몸으로 주로 마초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차승원이 여장을 한 적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차승원은 원톱 주연을 맡았던 영화 <하이힐>에서 트랜스젠더가 되고 싶은 강력계 형사 ‘지욱’으로 분해 여장 연기까지 소화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영화 자체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차승원의 연기 변신이었죠.
<열혈사제> - 김남길
김남길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주었던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은 짧지만 인상적인 여장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가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했었는데요. 자체적으로 살인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제라는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여장을 했었습니다. 거의 콩트에 가까운 코믹 연출이었지만, 생각보다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총각네 야채가게> - 지창욱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대표 배우 지창욱은 신인 시절 한 드라마에서 여장을 했었는데요. 바로 2011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였는데요. 지창욱은 극중 자신만의 야채가게를 꾸리고자 하는 청년 ‘한태양’으로 분했었죠. ‘한태양’은 사과를 많이 팔기 위해 ‘백설공주’로 분장한 채 등장하며 여장을 했었습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2>
- 이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