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대신 작품을 선택했다던 손나은, 사실은 이랬다
에이핑크 컴백에 빠져 비난받음
사실 제안받은 작품도 거절하며 컴백 참여 노력
박초롱 학폭 논란으로 일정이 연기됨
컴백 일정과 안 겹치게 잡은 작품 활동과 일정 겹침
출처 : instagram@official.apink2011 |
요즘 연예계에서 에이핑크 손나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 에이핑크는 스페셜 앨범 ‘혼’으로 컴백했다. 사전 기사와 팬미팅에서 공지한 완전체 컴백이 아닌, 손나은이 빠진 5인 체계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컴백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선택했다며 손나은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그런데 사실 손나은이 가장 피해를 봤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출처 : 연예 뒤통령이진호 |
이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린 건 유튜버 이진호이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에이핑크 통수? 욕먹는 손나은 억울한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번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데뷔 10주년이 아닌 1년이나 딜레이가 된 지금 활동에 나서게 된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출처 : instagram@marcellasne_ |
최근 손나은은 에이핑크 활동은 뒷전으로 하고 작품 활동을 선택했다며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 손나은은 에이핑크 컴백에 큰 비중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기 활동을 위해 소속사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에이핑크 완전체 컴백을 위해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작품들에 대한 제의를 거절했다. 그리고 에이핑크 활동과 겹치지 않는 시기의 작품을 택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그룹 박초롱의 학폭 논란 때문에 일정이 미뤄져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과 맞물려버렸다.
출처 : instagram@marcellasne_ |
손나은의 소속사 YG에서도 에이핑크 컴백 스케줄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손나은의 측근들은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하고 아예 배우로 새 출발을 하는 게 어떠냐’라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이 컸던 손나은은 ‘나를 키워준 그룹을 어떻게 버리느냐’라며 완강하게 거절했다.
손나은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에이핑크 앨범 사진을 올렸다가 갑론을박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재 손나은은 tvN ‘고스트 닥터’에 출연 중이고 끝나자마자 차기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