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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76살?’ 늦둥이 출산 준비에 한창인 배우의 최근자 모습

늦둥이 자녀 얻은 남자 연예인

배우 김용건의 낙태 종용 논란

절친 신현준, 정준호 육아 생활

신성우의 50살 나이차 아들

과거에는 이른 결혼과 출산으로 보통 2030에 자녀를 얻게 되는 부부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점차 결혼의 시기가 미뤄지며 아이를 낳는 나이 역시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계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이에 50살이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늦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는 스타들 역시 종종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중년을 넘긴 나이임에도 사랑의 결실을 본 스타들을 살펴볼 텐데요. 연예계 대표 늦둥이 부모에는 과연 누가 있을까요?

늦둥이 출산 예정인

중견 배우 김용건

<나 혼자 산다>

1946년생으로 올해 76세인 배우 김용건은 올해 또 한 명의 자녀를 낳을 예정인데요. 김용건은 1977년 첫 번째 결혼을 해 장남인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 두 아들을 얻었고 약 20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1996년 결국 파경을 맞은 바 있습니다.


이혼 후 재혼하지 않은 상태로 ‘나 혼자 산다’의 원년 멤버로도 활약하던 그는 올해 8월 깜짝 열애 소식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그의 연인은 김용건보다 무려 39살이 어린 연하의 여성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죠. 하지만 놀라운 건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요. 김용건의 여자친구는 혼전임신을 한 상태였습니다.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에 해당 여성 측은 두 사람이 약 13년간의 교제를 이어왔음을 알렸고, 임신 후 낙태를 강요받았다며 그를 고소했는데요. 그날 오후 김용건 측에서는 현실적인 두려움에 중절 수술을 권유한 건 사실이었으나 현재는 생각을 바꿔 아이를 낳아 책임지기로 했다며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이날 이후 김용건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며 화해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새로 태어날 그의 아이는 김용건의 호적에 올라갈 것을 약속했다고 하죠.

세 아이 아빠가 된

신현준의 육아 일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데뷔한 배우 신현준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3년, 46살의 나이에 12살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요.


이후 2016년 신현준은 49살의 나이에 첫째 아들을 득남했고, 2년 뒤인 2018년엔 51살의 나이에 둘째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늦은 나이에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그는 올해 초 또 한 번의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라며 딸아이의 임신 소식을 밝혔습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5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세 아이 아빠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해당 방송에선 그의 막내딸 아리아의 출산 과정도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에 오빠가 된 민준, 예준 형제와 54세에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신현준은 매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런가 하면 방송에서 신현준은 막내 아리아와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몸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홍삼부터 표고버섯 가루, 강황 물 등 몸에 좋은 각종 음식들을 챙겨 먹는가 하면, 틈틈이 유연성 강화 훈련도 하며 체력 및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었죠.

정준호-이하정 부부

딸 하나 아들 하나

<이하정 SNS>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인데요. 그러던 중 그는 2011년 10살 연하의 아나운서 이하정과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치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14년 첫째 아들 시욱이를 출산했는데요. 아들 아빠가 된 정준호는 5년 뒤인 2019년 다시 한번 딸을 출산했고, 이에 51세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은 ‘쉰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한편 과거 ‘아내의 맛’에 출연한 정준호는 늦둥이 딸 유담이를 최초로 공개하며, 두 아이 아빠로서의 바쁜 일상을 드러냈는데요. 이때 그는 딸을 위해 각종 과일과 전복 등 식재료를 가득 사와 음식을 차렸고, 그간 육아로 지친 아내에겐 휴식을 주는 등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집보낼 수 있겠냐”라고 묻는 아내의 질문에 정준호는 “절대 못 보낸다”라며 “예전에는 ‘딸 시집보내는 게 뭔 대수냐’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절대 못 보낼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뒤늦게 얻은 딸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죠.

아들과 50살 차이 나는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불꽃 미남>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역시 50살이 넘어 자녀를 얻은 늦둥이 아빠인데요. 이에 2016년 16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에 골인한 그는 결혼 2018년 52세의 나이에 아들을 득남했습니다.


이에 과거 tvN ‘불꽃 미남’에 출연한 그는 자신을 꼭 닮은 아들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그는 39개월인 아들 태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공룡 이야기를 나누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누구보다 적극적인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제작진으로부터 아들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이때 신성우는 “물어봐야겠니, 이걸”이라고 큰소리로 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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