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을 때 배 안 보인다’ 몸매 자랑하던 여배우가 공개한 파격 근황

몸매로 유명했던 배우 설인아 근황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진영서 역할 맡아

설인아 인스타그램

방송에 나와 ‘몸매 자랑’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설인아. 요즘 근황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017년 방송됐던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설인아는 그동안 남다른 몸매 때문에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설인아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설인아는 “고등학교 때 엄마가 여자 교복으로 사줬는데 안 맞아서 남자 교복을 다시 샀다. 숨을 못 쉬고, 등을 굽혀야 해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은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등 안 아프냐”라고 물었고, 이에 설인아는 “너무 아프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설인아는 “씻을 때 배 안 보이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인아 인스타그램

한편, 설인아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진영서 역할을 맡았다. 설인아는 진영서라는 캐릭터에 대해 “세정 씨가 맡은 하리라는 캐릭터와 둘도 없는 단짝으로 나온다”라며 “마린그룹 회장의 외동딸이다. 재벌가에 맞선에 질려서 자만추를 추구하는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녀는 “웹툰에서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가 제안이 들어왔고, 들어와서 감사했다. 머리 자를 준비됐다고 했다. 영서가 나랑 비슷해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고 기분 좋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사내맞선

또한 ‘사내맞선’ 드라마를 소개하며 “커플들의 케미를 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태무와 성훈, 영서와 하리 혹은 강 회장과 태무의 케미도 있다”라며 “다양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게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설인아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내맞선’이 드라마로도 나오는구나” “김세정이랑 설인아는 학교도 같이했었는데 또 만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