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참가한 미국 여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공개적으로 푸틴에게 한 행동
인디펜던트스피릿 어워즈 참석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손가락 욕설
출처 : hollywoodreporter |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푸틴에게 손가락 욕설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미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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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식 진행을 맡은 닉 오프먼은 “계속 진행하기에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전 세계의 불공정한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빌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빠르고 평화로운 해결을 희망한다는 말을 전할 때 모든 사람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꺼저라 푸틴”이라고 말했다.
닉 오프먼은 “블라디미르 푸틴은 집에 돌아간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스피릿 어워즈 푸틴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그를 떠나보내자”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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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푸틴에게 욕설을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면서 할리우드는 우크라이나의 편에 섰다. 많은 스타들이 시상식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떠올리는 노란색과 파란색을 사용했다.
수상 연설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면서 연대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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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브라이언 콕스는 “러시아 스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푸틴에게 절대적으로 맞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팝가수 마돈나는 자신의 히트곡인 ‘Sorry’를 배경 음악으로 넣어 푸틴과 히틀러의 얼굴을 조합한 팬의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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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손가락 욕설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네티즌들은 ‘사이다’, ‘진짜 속 시원하다’, ‘푸틴은 진짜 정신 좀 차려라’, ‘푸틴 생각만 하면 진짜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