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수 연애’ 지금까지 네티즌 수사대들이 직접 찾아낸 증거들
손흥민, 블랙핑크 지수와 열애설
같은 날 입국 절차 진행
비슷한 실팔찌 착용한 것이 증거
출처: EPA 연합뉴스 |
축구선수 손흥민이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5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으나 지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친분도 없는 사이라고 일축한 바 있었다.
하지만 2021년 10월 두 사람 열애에 대한 증거들이 재조명되자 다시 한번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화두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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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수와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 증거 중 첫 번째로는 손흥민과 지수가 같이 입국했다는 사실이었다.
손흥민은 7일 오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시리아전 출전을 위해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리고 지수 또한 같은 날인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패션위크 디올쇼에 참석했다가 돌아왔다고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토트넘 소속이라 영국에서 활동하는 손흥민이 왜 프랑스에서 비행기를 탔는지 의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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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리꾼들은 이들이 열애 중이라는 두 번째 단서를 지수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영국에서 손흥민이 뛴 경기를 직관했다는 점으로 꼽았다.
2019년 9월 14일에 열렸던 손흥민의 경기를 지수가 직관 중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자 본격적으로 손흥민과의 열애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경기 중 골을 넣는 시점에 사진을 찍어 “짱!”이라는 글과 함께 스토리에 업로드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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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직관을 다녀간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던 2019년 10월 2일 손흥민은 팔찌 세리머니를 했는데 손흥민이 세리머니로 키스를 했던 이 팔찌와 거의 똑같은 팔찌를 지수가 차고 있다는 점에서 점점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손흥민이 골 세리머니를 다르게 바꾸자 누리꾼들은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 “사귀는 거면 진짜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몇몇 네티즌들은 “팔찌는 같은 것을 찰 수 있다. 경기 하나 봤다고 연애하는 건 심하다”고 억측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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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을 당시 검은색이 포인트로 되어있는 핑크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나와 마치 블랙핑크를 연상시켜 누리꾼들은 블랙핑크와의 교제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블랙핑크 지수뿐만 아니라 걸스데이 민아,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손흥민은 최근 한 경기에 세 골을 넣는 해트트릭도 기록하여 월드클래스를 인증하였고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