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성추행 논란 있었던 걸그룹 멤버, 반전 근황 공개했다
카라 막내 출신 강지영
일본에서 배우로 대성공
소속사 성추행 논란 눈길
출처 : 스포츠월드 |
출처 : 이엘파크 |
카라 막내 출신 강지영이 반전 근황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강지영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이미지로 촬영한 강지영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지영은 직각 어깨와 쇄골 라인, 가슴 라인까지 과감하게 드러낸 원피스 차림으로 평소 귀여운 이미지와 반전되는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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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강지영은 카라의 최고 전성기 시절을 함께 했으며 일본 활동에서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카라 해체 이후에도 강지영은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일본 대형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지옥선생 누메’, ‘히간바나’, ‘경시청 수사7과’ ‘암살교실’ 등 일본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강지영은 지난 2019년 한국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해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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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이 갑작스럽게 한국 활동을 재개하면서 다양한 논란과 추측이 쏟아져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해 한 일본 매체는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여사장에게 스토킹, 성추행 등 피해를 보았다는 보도를 전해 국내외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일본 연예 매체 주간문춘은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스위트 파워’의 여사장 오카다 나오미에게 지속적으로 스토킹과 성추행 피해를 보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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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배우, 미소녀들을 발굴해온 ‘스위트 파워’의 여자 대표 오카다 나오미는 카라 시절부터 강지영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고, 강지영이 카라 해체 후 여배우를 목표로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입을 시도했다.
해당 매체는 “강지영을 비롯한 소속사 여성 연예인들과 한 침대를 쓰거나 함께 목욕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지영은 이에 대해 ‘몹시 괴롭다. 그만두고 싶다’라며 주변 이들에게 괴로움을 토로했으며 오카다 나오미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결국 일본 소속사를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한 매체가 강지영의 당시 한국 소속사였던 키이스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강지영 측 반응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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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키이스트 측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사실무근이고 강지영 씨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선을 그어 해당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카라 해체 후 배우로서 활약 중인 강지영은 JTBC ‘야식남녀’를 통해 한국 방송 활동에 복귀했으나 이후 차기작 없이 소소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 측에서 강지영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자 강지영이 앞으로 펼칠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