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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신문 1면에 제일 많이 나온 연예인이 바로 접니다

출처-하이컷, 이효리 팬카페

세상에는 귀를 의심하게 하는 독특한 기네스북 기록들이 있습니다. 눈꺼풀에 무거운 물건 매달기 신기록,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 옷 많이 껴입기 등 전 세계적으로 생각지도 못한 기록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이렇게 특이한 기네스북 이력으로 주목을 받는 스타들이 있죠? 과연 누가 어떤 내용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이효리, 신문 1면에 891번 등장

한국경제

이효리는 세상에서 신문 1면에 제일 많이 나온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2003년 '10minute'으로 활동할 당시의 기록으로 신문 1면에만 891번 등장하였습니다. 이효리가 신문 1면에 나오면 매출이 10%나 상승했다고 하니 왜 그렇게 많이 등장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출처-이데일리, 이효리 블로그

당시 주요 신문사에는 이효리 전담반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효리는 자신의 전담반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사실은 몰랐다고 합니다. 솔로 가수 이효리를 있게 한 노래라고 할 수 있는 '10minute', 기네스북 기록까지 안겨준 효자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소탈한 모습으로 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서 유재석과의 남매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강다니엘, 208만 팔로워

출처-충청리뷰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엄청난 인기로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워너원의 강다니엘. 최근 지효와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기도 했죠. 워너원 이후 솔로 활동에서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1시간 36분 만에 100만을 달성하여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였다고 합니다.

출처-강다니엘인스타그램@daniel.k.here

강다니엘 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팔로워 수가 12시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이 가장 빨랐다고 기록되어있었습니다. 현재는 단지 42개만의 게시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8만이나 되는 팔로워들이 있습니다.

3. 광희, 기네스북에 오른 종이 인형

출처-스타제국, 미디어 광명

종이 인형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던 광희는 군대를 다녀온 후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여전한 입담을 뽐내고 있습니다. 광희는 지난 2011년 지구의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취지로 열린 환경의 날에 옷 많이 껴입기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려 252벌의 티셔츠를 껴입은 것인데요, 전에 기록되어 있던 247벌의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종이 인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얇은 몸 덕분이었을까요? 이후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더운 날씨에 옷을 껴입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짜증이 올라왔다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 싸이, 강남스타일 조회 수 10억

출처-PSY GANGNAM STYLE(강남스타일) M/V

강남스타일로 해외 팬들이 모두 말춤을 추게 만든 장본인이죠. 싸이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주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이 오르게 되었죠. 우선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유튜브 최초로 10억을 기록하였습니다. 또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추천 수를 받아 기네스북에 다시 한번 올랐죠.

출처-PSY GENTLEMAN M/V, 위키백과

이 외에도 서울 시청광장에서 10만 명이 단체 말춤을 춘 것이 기록되기도 하였습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세계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싸이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여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방탄소년단, 리트윗 수 최다

출처-빅히트엔턴테인먼트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라고 할 수 있죠. 방탄소년단은 2017년 5월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그룹 부문에서 리트윗 수를 15만 2112회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후에도 트위터에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죠.

출처-빅히트엔턴테인먼트

또한 ‘DNA’, ‘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발표하는 곡마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가 DNA에 이어 2번째 6억 뷰를 달성하기도 하였죠. 다음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6. 송해, 37년 MC 경력

출처-인터뷰 365, 티브이데일리,다음카페

송해는 최장수 MC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MC를 무려 37년 동안 맡아왔죠. 이렇게 한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동안 맡아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93세라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 기록 쭉 이어가 주기를 바랍니다.

7. 강호동, 악수 오래 하기

출처-데일리한국

강호동은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악수 오래 하기로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8시간 동안 2만 8233명의 사람들과 악수를 한 것인데요, 한 명당 1초도 걸리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악수를 해야 했다고 합니다. 강호동은 그때를 회상하며 악수를 한 손이 2배나 부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죠. 화장실도 못 가고 했을 정도라고 하니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출처-연합뉴스,데일리안,글로벌이코노믹

지금까지 스타들의 기네스북 기록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연예인 외에도 김연아, 신석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세운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무조건적인 기록 경신을 목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기네스북에서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는 등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선을 넘지 않는 재미난 도전들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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