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나왔다” 24살에 결혼한 한가인이 시아버지에게 한 당돌한 행동은 바로…

24살에 연정훈과 결혼식 올린 한가인

시아버지인 연규진에게 채식주의 교육했다고

한국일보

연정훈의 아버지로 알려진 연규진. 그는 방송에서 한가인에 대해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라며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밝혔는데, 과거 연규진도 견디지 못했던 한가인의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 어떤 행동일까?

지난 2016년 한 프로그램에서는 한가인과 시아버지인 연규진에 대한 일화를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한가인을 연예계에서 유명한 채식주의자라고 소개했다.

세계일보

하지만 시아버지인 연규진은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였다. 실제 아들인 연정훈의 말에 따르면 연정훈의 집은 매일 고기를 먹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했는데, 반대로 한가인은 고기를 거의 먹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가인이 집에 채식과 관련한 책들을 사 왔고, 가족들에게 채식에 대한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평소 한가인을 끔찍이 아꼈던 연규진은 “이렇게는 못 살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근에는 연규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들인 연정훈과 한가인의 결혼으로 불거진 재력가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규진은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는데, 그는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 며느리가 뭐 때문에 저 집에 시집을 갔을까?’가 궁금증의 시작이었다”라며 “우리가 나가서 우리 신상에 대해 이야기를 안 하니까 누가 그렇게 써놓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원숙은 “한가인이 한참 잘나가는데 그걸 다 뿌리치고 연정훈과 결혼했을 때에는 그 집안에 뭐가 있겠지 생각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연정훈 인스타그램

한편, 연규진은 과거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약 250평 부지, 50평 상당의 2층 건물의 60억 대 고급 타운하우스에서 함께 살았던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가인과 시아버지 연규진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채식 강요는 정말 힘들긴 하지” “그래도 시아버지와 사이가 좋아 보이니 다행이네” “결혼을 엄청 일찍 해서 루머도 많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