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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다 헤어졌나?’ 입대한 래퍼 저격했다 말 나오는 걸그룹 멤버의 가사 내용

(여자)아이들 전소연, 신곡 발표

입대한 창모 추정 저격글 눈길

인스타그램,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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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한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만든 수록곡이 타이틀곡보다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여자)아이들은 첫 정규 앨범을 발매, 수록곡 ‘LIAR‘ 가사 중 한 부분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곡에는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다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다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 등 가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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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가사 내용이 전 연인을 저격한 ‘디스곡‘이며 대상은 래퍼 창모로 추측해 어마어마한 이슈를 모으고 있다.


실제 창모는 지난해 4월 SNS에 올린 글에서 ‘되’와 ‘돼’를 구분하지 못해 누리꾼들의 숱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창모는 “되와 돼가 인생에서 어떤 부분을 차지하냐”, “5년 동안 계속 되와 돼 가지고 뭐라 하는데 그만 좀 해라”, “맞춤법으로 논쟁하기 싫다”, “나중엔 돼가 되가 되고 되가 돼가 돼는 그런 변화가 올 수도 있다” 등 대중의 질타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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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소연이 언급한 ‘아이야‘는 창모가 지난 2016년 발매한 앨범 ‘돈 벌 시간3’ 수록곡 ‘아이야‘와 같은 발음으로 누리꾼들의 추측에 힘을 실었다.


래퍼들과 관련된 ‘디스’인 만큼 창모의 반응에 귀추가 쏠리고 있지만 (여자)아이들 앨범이 발매된 같은날, 창모는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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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는 “10분 뒤 입대. 1년 반 뒤 거세게 찾아뵙겠다. 오늘 6시에 나오는 싱글 많이 들어달라. 모두 행복한 한 해 보내길”이라는 글을 남기고 입대했다.


창모의 입대로 인해 전소연 ‘디스곡’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래퍼 창모의 직접적인 해명은 듣지 못하게 된 상황으로 팬들의 아쉬움이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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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아이 네버 다이’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2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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