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인줄알고 병원갔는데…” 잠잠하던 여자개그맨이 전한 반가운 소식

개그우먼 김영희 임신 소식 공개

“생리 안 해 백신 부작용인 줄 알았다”

2021년 10살 연하 야구선수와 결혼

출처: 유튜브 ‘희열쀼’

지난 24일 김영희가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생리가 15일 정도 미뤄진 상황에서 병원을 방문했고 의사는 일시적인 백신 부작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피검사를 진행한 결과 임신 결과를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김영희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과정을 설명 드리자면 저는 남편 나이만 믿고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2021년 10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혼 부부의 달달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달 김영희는 결혼 1주년을 맞아 70년대 웨딩 콘셉트로 찍은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영희는 “무표정이 가장 힘든 승열아~ 더 더 행복하자꾸나~~~”라고 덧붙이며 윤승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김영희 인스타그램

현재 11주차인 김영희는 입덧이 생겨 식욕이 떨어진 상태라고 밝히며 입덧이 심하지 않은 선에서 조금씩 먹고 있지만 특히 고기 먹는 것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은 김영희에게 아기 옷과 입덧에 좋은 음식들을 선물했고 김영희는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출처: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는 2018년 부모님의 채무로 빚투 논란을 빚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영희의 부모는 20여년 전 지인에게 빌린 6600만원 중 일부를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코미디 연극으로 복귀한 김영희는 현재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잇츠, 홈쑈핑주식회사’, ‘스탠드업 코미디쇼 합정블루스’에 출연하며 뛰어난 개그 실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