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 어울려…결혼 소식에 재조명 중인 손예진의 과거 이상형
3월 31일 결혼한 현빈, 손예진
손예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이상형 밝히기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3월의 마지막 날,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타 두 명이 결혼식을 올렸다.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예진과 현빈이 그 주인공이다.
31일 오후 4시 현빈과 손예진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 축복 속에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tvN 사랑의 불시착 |
철저히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손예진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결혼하고 싶은 상대로 그리는 이상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상형이 있긴 있는데,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웃으며 자신의 주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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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단 정말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제가 하는 말과 행동에 항상 귀 기울여줬으면 좋겠고, 그런 제 모습이 이상하더라도 귀여워해 줬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말이 통했으면 좋겠고, 자기 일에 열심이었으면 좋겠고, 삶에 대한 가치관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근데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들 ‘위인전에 나오는 사람을 왜 얘기하니’하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을 못 하나봐요”라며 귀여운 웃음을 지었다.
최성준 인스타그램 |
최성준 인스타그램 |
현빈과의 열애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이 기사를 다시 접한 누리꾼들은 ‘딱 현빈 아니야?’, ‘그래서 둘이 결혼한 거구먼’, ‘역시 자기 짝은 있어’, ‘선남선녀’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무려 4번의 열애설 난 후에야 서로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1년 2개월 공개열애를 한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를 부부로 맞이, 지난 31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