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성장 속도는 정말 빠르다고들 하죠. 아역 배우나 아역 모델로 활약했던 아이들도 어느새 커서 고등학생-성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 어린 아이가 이렇게 컸어?" 하고 놀라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랜선 이모, 랜선 누나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의 최근 모습은 어떨까요? 얼마되지 않은 것만 같아도 그새 폭풍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그 아이들의 근황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사랑둥이 마스코트, 추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부터 귀여움으로 중무장해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연예인 2세 하면 추사랑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추사랑은 당시에 짧은 앞머리와 귀여운 눈웃음, 매력 있는 모습들을 다수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 이후에도 종종 인스타그램 등으로 소식이 전해지다 추성훈-야노시호 부부가 하와이 이민을 택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2011년생으로 올해 10살이 된 추사랑은 여전히 하와이에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어머니인 야노 시호와 하와이 해변에서 요가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죠. 모델 출신 엄마를 닮아서인지 날이 갈수록 길어지는 팔다리가 특히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마냥 아기 같았던 사랑이도 참 많이 컸네요!
행복도 웃음도 3배, 대한-민국-만세
이름만으로도 존재감 각인 확 시켰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대한민국 만세는 송일국의 사랑둥이 아들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 쌍둥이인 만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눈에 잡아 끌었는데요.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광고를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찾는 곳이 많았던 쌍둥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냥 아이같고 장난꾸러기 같던 아이들은 어느새 폭풍성장해 더욱 멋있어졌는데요. 듬직한 사촌오빠로서 사촌 여동생을 지키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죠. 올해 삼일절 101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휘날리며 사진 찍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16일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대로만 잘 자라달라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정말 시청자입장에서도 대한-민국-만세가 지금처럼 사랑스럽고 듬직하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키도 영어도 폭풍성장, 이하루
타블로와 강혜정의 딸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장하면서부터 관심을 받았던 하루. 하루는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와 살짝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스며든다고 하던가요? 하루는 보면 볼수록 매력이 많아 스며들게 되는 아이였는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4살이던 하루는 현재 초등학생, 11살이 됐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이라는 것도 놀라운데 크면서 점점 뚜렷해지는 이목구비와 쭉쭉 뻗는 팔다리를 보니 정말 성장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죠. 키만큼이나 영어 실력도 폭풍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키도, 영어도, 매력도 업그레이드 되는 듯한 하루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그 근황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2020년 근황은 많이 찾아보기 힘들지만 작년 사진만 봐도 벌써 될성부른 떡잎이다 싶었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예쁘고 매력적이게 자랄 하루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엄마 똑닮은 예쁜 딸, 김로희
엄마가 잘나가는 걸그룹의 청순한 미모 담당이었다면, 딸은 얼마나 예쁠까요? 어느덧 1세대 걸그룹들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모습들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스타의 2세 중에서도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많았던 아이가 기태영-유진 부부의 2세 첫째딸 로희였는데요. 로희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방송 출연 내내 웃는 모습에 마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죠.
이렇게 사랑스러운 로희의 소식은 방송 이후 엄마인 유진의 인스타그램 등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로희는 물론 둘째딸 로린이까지 두 딸의 모습들 공유하는 엄마 유진 덕에 로희-로린 자매의 예쁜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동화 속에서 나온 듯 라푼젤 코스프레를 한 모습은 물론 동생과의 미친 케미를 보여주며 장난스러운 모습도 한가득 보여주었습니다. 애기 때 본 모습때문에 한없이 애기같지만 이젠 언니로서 자리잡은 로희, 로희도 로린이도 너무 보기 좋네요!
여전히 꾸러기? 갈수록 귀여워지는, 이서언-이서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개국공신이나 다름없는 아이들이죠. 서언-서준 형제인데요. 파일럿 때부터 5년 가까이 시청자들에게 소식을 비추며 랜선 이모, 랜선 삼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방송 출연이 많지 않았던 만큼 대개 어머니인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등으로 소식을 전하곤 했죠. 지난 2월에는 JTBC '유랑마켓'에 문정원과 함께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폭풍 성장한 서언-서준 형제는 여전히 잘 먹고,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특히 폭풍성장한 모습이 눈에 띄었죠. 2013년 생으로 이제 8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들인데요. 정말 아기 때 모습부터 접해서인지 특히 더 '확 컸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튼튼하고 밝게 잘 자란 듯해 보는 사람이 다 미소가 지어지는 듯하네요. 앞으로도 멋있게 잘 커서 훈훈한 모습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유전자 덕분? 키 쭉쭉 큰 재시-재아
축구선수 이동국과 미스 하와이 출신 슈퍼맘 이수진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었죠. 이 가족은 첫째 재시를 비롯해 재아, 설아, 수아 그리고 대박이로 불렸던 시안이까지 5남매였는데요. 특히 '찐애기' 막둥이였던 대박이 시안이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그중 오늘은 첫째-둘째였던 재시와 재아의 폭풍성장을 알아볼까 합니다.
5남매의 소식은 주로 엄마인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으로 접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전부 빠르게 자랐지만 재시, 재아 자매의 길쭉해진 팔다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빠 엄마의 유전자 덕인지 키가 쑥쑥 크고 있는 듯했습니다. 첫째인 재시도 올해 초등학교 6학년으로 어리지만 키만큼은 슈퍼모델을 해도 될 만큼 크다고 하죠.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데요. 둘째 재아까지 쑥쑥 커서 둘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폭풍성장의 좋은 예를 보는 듯했습니다.
벌써 고등학생이라고? 올해 18살, 장준우
그런가 하면 보기 좋은 형제도 있었죠. 장준우-장준서 형제였는데요. 사랑이와 하루 등 여동생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던 오빠들이기도 합니다. 장준우-장준서 형제는 배우 장현성의 아들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귀여우면서도 똑부러지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는데요. 이렇게 아이같고 귀엽던, 그중에서 살짝 오빠미도 있던 장준우-장준서 형제는 어느덧 훌쩍 자라 키도 크고 정말 한껏 듬직해졌습니다. 특히 첫째 준우가 훌쩍 컸죠. 한창 그럴 나이긴 하지만요.
장준우는 특히 폭풍성장해 고등학생 모습으로 방송을 타거나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놀라움을 샀습니다. 그때 그 어린 아이가 이렇게 컸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한 것이죠. 훈훈하게 잘 큰 장준우는 쌍커풀 없이 큰 눈에 깔끔한 이미지와 매력있는 미소로 정말 '정변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