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으로 알아보는 아이돌 얼굴 실제 크기.jpg
마스크 없이 외출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주위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기 일쑤죠. 빛나는 외모를 뽐내야 하는 아이돌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작은 얼굴 때문에 평범한 마스크도 특대형처럼 보이게 만드는 ‘소두’ 스타들도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아이돌들의 실제 얼굴 크기를 알아봤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처음 소개할 스타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는 뷔입니다. 그는 각종 방송 리허설과 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었는데, 그때마다 커다란 마스크가 대부분의 이목구비를 가려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뷔는 얼굴형이 동그랗지만 하관으로 갈수록 갸름해지면서 턱이 상당히 짧고 뾰족합니다. 또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조금 세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순하게 생겼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일본 여성들이 뽑은 한국 남자아이 돌 TOP15에서 5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의 메인 비주얼로 꼽히는 아이린도 ‘소두’ 스타 중 하나입니다.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에 흰 피부를 가진 아이린은 웬만한 사람들보다 눈에 확 띄는 비주얼을 가졌습니다. 마스크를 쓰고도 여신 같은 비주얼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죠. 게다가 얼굴이 황금비율과 가까워 Mnet ‘문희준의 순결한 15+’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뽑은 마스크 비율 깡패로 아이린이 여자 아이돌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아스트로 ‘차은우’
얼굴 천재 차은우도 연예계 ‘소두’ 스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마스크를 낀 차은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차은우의 단점을 찾았어요. 얼굴이 너무 작아서 마스크가 남네요. 외출 못할 듯”, “얼굴이 너무 작아서 마스크가 붕 뜨다니..내 얼굴 눈감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선한 느낌을 주는 작고 흰 차은우의 얼굴은 여자보다 예쁘게 생겼다는 말이 나올 만큼 곱습니다. 차은우 옆에서 사진이라도 찍으면 걸그룹 멤버라도 못나 보인다며 ‘걸그룹 경계대상 1호’라는 말도 생겨났을 정도죠. 또 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을 때에도 백종원이 이경규 앞에서 차은우를 ‘얼굴계의 아인슈타인’이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즈원 ‘장원영’
상큼하고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이즈원 장원영도 연예계 대표 ‘소두’ 스타입니다. 실제 장원영은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앞둔 출근길에 마스크를 쓰고 모습을 드러냈는데 헐렁한 마스크 탓에 작은 얼굴이 도드라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과거 XtvN ‘헐퀴’의 ‘특명 용진이의 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장원영은 노란 오리 캐릭터 안대로 눈과 코, 입을 모두 가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얼굴 크기 실화냐.. 진짜 황금비율이다”, “거의 뭐 안대의 복면가왕화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죠.
CIX ‘배진영’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때부터 작은 얼굴로 주목받았던 배진영도 연예계 대표 ‘소두’ 스타입니다. 그는 너무 작은 얼굴 때문에 ‘원근감 무시남’, ‘11등신’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죠. 또 “일회용 마스크를 펼쳐 쓰면 얼굴을 다 가려 펼쳐 쓰지 않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 배진영은 지난해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곰보빵과 휴지로 이목구비를 모두 가려 그의 작은 얼굴을 실감케 했는데요. 작은 얼굴에 큼지막한 눈, 오밀조밀 작은 코와 입, 미소년의 요소를 전부 갖춘 그는 Mnet ‘포르듀스 101’ 시즌 2에서도 비주얼 센터 TOP2로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진짜 아이돌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빛나는 외모는 숨길 수 없나 봅니다. 모두 하나같이 잘생기고 예뻐서 감탄만 나오네요. 혹시 특대형 마스크를 따로 파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