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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싸이고 겁에 질려…남고 축제 간 걸그룹, 최악의 상황 맞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복고등학교, 서울의 부촌인 성북동, 한남동, 평창동과 인접한 경복고등학교는 이른바 재벌 학교로 불리곤 한다.


실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CJ그룹 이재용 회장, 정주영 회장을 비롯한, 정몽구, 정몽혁, 정지선 등 현대가 역시 이곳 출신으로 유명하다.


한국에 아이돌 문화를 정착시킨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역시 경복고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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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매해 진행되는 축제 또는 체육대회에 소속 아이돌 그룹을 보내오고 있다.


2008년에는 소녀시대, 2015년에는 레드벨벳, 2016년에는 NCT 127 등이 경복고를 방문해 축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경복고등학교에서는 기념 축제가 펼쳐졌는데 이날 역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막내 그룹인 에스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이날 축제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건이 연이어 펼쳐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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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축제 사진에는 수많은 인파에 겁에 질린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경호원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은 건지 팬들은 물론 경복고 학생들이 에스파 멤버들을 둘러쌌고, 무대에는 협의되지 않은 학생들이 올라와 멤버들과 셀카를 찍고 내려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몇몇 학생들은 에스파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만지는 거 빼고는 다 했다”, “내 여친들 왔다. 몸매 X 된다”, “X스” 등 성적인 발언을 남기기까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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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소속 아티스트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이수만 회장.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경호원 어디 갔냐”, “성공한 건 축하할 일이지만 이제는 아티스트들 경복고에 안 보냈으면 좋겠다”, “명문고라는 타이틀 이번 사건으로 날아갔다”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치,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경복고는 매년 동문들의 엄청난 협찬 품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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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회장의 아티스트 축하 공연은 물론 현금 1,000만 원, 제주도 왕복항공권, 40인치 TV, 2,000만 원 상당의 삼성 그룹사 제품 상품권 등이 협찬으로 전달된 바 있다.


코로나 발생 이후로는 축제 및 체육대회가 모두 중단된 상태지만 이날 행사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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