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방송 활동 접고 일본으로 떠났던 걸그룹 멤버가 공개한 근황
짧은 연습생 기간과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한 2세대 아이돌이 있죠. 바로 걸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강지영입니다. 강지영은 뛰어난 비주얼과 함께 계속 자라는 키로 인해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했는데요. 그런 강지영이 최근 공개한 반려묘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함께 알아봅시다.
인기 걸그룹 카라
막내로 시작
강지영은 2008년에 카라에 영입되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나이는 그룹 내 막내인 15살로 많은 사람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는데요. 동시에 연습생 기간이 한 달이라는 놀라운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기답게 키가 점점 커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강지영은 2014년 어학연수와 연기 수업을 목적으로 카라를 탈퇴하게 됩니다.
강지영은 영국 유학 중 ‘스위트 파워’의 사장을 만나며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지옥 선생 누베’로 데뷔해 ‘레온’, ‘그리고, 산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는데요. 일본에서 주연으로 등장한 ‘도스코이! 스케히라’는 국내에서 ‘으라차차! 마이러브’로 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일본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던 강지영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야식 남녀’의 ‘김아진’ 역으로 캐스팅되어 펼친 연기가 호평받으며 국내 복귀를 안정적으로 치렀습니다.
항상 함께했던
‘레옹’과 ‘니니’
강지영은 일본에서 배우인 동시에 반려묘를 기르는 반려인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녀는 반려묘인 레옹과 니니의 사진들을 자신의 SNS 계정에 자주 올렸는데요. 반려인처럼 셀럽 고양이였던 레옹은 안타깝게도 19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레옹의 사진도 자주 올리며 레옹에 대한 그리움도 자주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옹의 빈자리 채워주는
막내 ‘고트’
20년 강지영은 먼치킨 램킨 종인 고트를 분양받았습니다. 또 레옹, 니니, 고트의 사진들을 업로드하는 계정을 따로 운영 중이기도 한데요. 니니와 고트의 사진을 올리며 반려묘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강지영은 반려인답게 반려묘들과의 셀카도 자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엔 자신의 생일을 반려묘들과 함께 보낸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우리 집에 진짜 고양이 있는 거 안 비밀”이라며 고트와 함께 장난치는 모습에선 전문 집사의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강지영은 작년 4월 음주운전자의 신호위반 차량이 강지영의 차량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입원은 하지 않았으나 통원치료를 받으며 잠깐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강지영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과 반려묘들의 근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트도 지영이도 너무 귀여워” “사진들 올려줘서 너무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