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사이야?” 송혜교에게 몇 년째 선물 보낸다는 10살 연하 남배우 정체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
송혜교에게 커피차 제공해 화제
출처: instagram@kyo1122 |
배우 송혜교가 선물 받은 커피차를 인스타그램으로 인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 아닌 커피차를 제공해 준 사람의 정체가 바로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송혜교는 박형식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커피차 제공에 대해 “THANK U!!!”라는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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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The Glory)’를 촬영하고 있었다.
이에 박형식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송혜교를 위해 커피차를 제공하여 훈훈한 의리를 보였다.
이들은 한 때 United Artists Agency 소속사에 속한 바 있어 이로부터 꾸준히 인연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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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은 지난해에도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복귀한 송혜교를 위해 커피차를 제공하고 첫 방송날에 꽃다발 선물을 주는 등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과거 송혜교 또한 KBS 2TV ‘슈츠’를 촬영 중인 박형식에게 “우리 막내 멋진 형식아~ 힘내라”라며 간식차를 쏘기도 했다.
특히 박형식은 지난 2017년 10월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 애프터 파티에 축가를 불러줘 이들의 우정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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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박형식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사인 유아인과도 돈독한 우정을 보인 바 있다.
송혜교는 작년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멋진 홍식”이라는 글로 유아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아인 또한 송혜교가 출연했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장에서 커피차를 보내 특급 응원을 해 이들의 남다른 우정으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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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생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면서도 비극적인 복수극을 그려낼 예정이다.
송혜교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더 글로리’는 올해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