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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매 되고 싶어서 자기 팔에 ‘기름’ 주입했다는 러시아 남성의 현재 모습

팔에 대량의 기름 주입한 러시아 남성

팔 절단해야 할 위기 놓였다는 소식 전해

25살의 러시아 청년 키릴 테레신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팔 근육에 기름을 주입해 화제가 됐다. 키릴 테레신은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이두근과 삼두근에 ‘신톨’이라는 기름을 주입해왔다.


그는 각 팔에 3L씩 총 6L의 기름을 주입했고 그 결과 팔 굵기가 24인치로 굵어졌다.

이후 자신의 팔에 하루 25ml씩 기름을 주입했고 효과가 점점 떨어지자 리터 단위로 그 양을 늘렸다.


하지만 1년 뒤 키릴 테레신은 팔을 움직이기 어려워졌고 고열 증세가 나타나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키릴 테레신은 의사로부터 팔을 절단해야 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키릴 테레신은 수술을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신톨이 근육을 완전히 적셨고 혈류를 차단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키릴 테레신이 팔에 주입한 신톨은 보디빌더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약물로 알려졌다. 신톨 주사는 즉시 근육 조직을 확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지만 근육 손상을 불러일으키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키릴 테레신은 신톨 주입 후 격투기 선수와 승부를 알리며 종합 격투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종합 격투기 데뷔전에서 완패했으며 이후 계속된 시합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틱톡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고 있다. 키릴 테레신은 자신의 얼굴 성형 수술을 고백하기도 했다.

여전히 그의 팔 근육은 비정상적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그의 팬들은 키릴 테레신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팔은 괜찮은 건가?’, ‘여전히 이러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팔이 임신한 것 같다’, ‘근데 진짜 걱정된다’, ‘건강 문제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괄 출처 : instagram@kirilltereshin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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