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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연예톡톡

공개되자마자 ‘한국 시집살이’라고 욕먹은 외국인 며느리의 일상

바야흐로 다문화 시대입니다.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옛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국제결혼이 추세가 됐는데요. 그러다 보니 문화 차이에서 나오는 고부 갈등이 어쩔 수 없이 빚어지곤 합니다. 오늘은 외국인 아내가 있는 가족들의 일상 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달릴 때는 언제고

알리오나, 이건구 부부

국제부부 이건구와 알리오나는 2006년 벨라루스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이건구는 교환학생이었고, 알리오나는 그를 도와주던 멘토 학생이었죠. 알리오나에게 반한 이건구는 한국으로 돌아갈 무렵 알리오나에게 한국으로 함께 가서 결혼하자고 권했고, 알리오나가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둘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둘 사이는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는데요. 알리오나의 시댁은 매우 보수적이고 엄격한 종갓집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알리오나는 종갓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간 것이죠. 알리오나는 지난 6월 예능 <한국에 반하다 : 국제부부>에 출연해 시할머니와의 살벌한 기싸움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패널들이 걱정하자 알리오나는 담담하게 ‘할머니가 하는 말 반은 못 알아들어요’라고 대답했죠.

알리오나의 시월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남편 이건구와의 갈등이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를 하는 알리오나는 두 아이의 양육과 일까지 병행하는 워킹맘이었죠. 오랜만에 함께 저녁 시간을 남편과 함께 보내게 되었지만, 남편은 들뜬 두 아이와 아내를 두고 나가게 된 것인데요. 이에 크게 실망한 알리오나가 ‘죽고 싶어, 진짜?!’라며 라며 화를 낸 것이죠.

시댁살이로 골드 버튼

사파이까올리

18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사파이까올리’는 한국어로 ‘한국의 며느리’라는 뜻입니다. ‘사파이까올리’는 수파이폰 난타뎃은 2017년 태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결혼한 국제 결혼 부부입니다. 수파이폰은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일상 유튜버인데요.

처음에는 단순히 태국을 그리워하며 태국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영상을 찍던 게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끈 것이죠. 특히 K-POP, K-드라마 등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현실적인 일상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 게 인기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수파이폰은 한국인 남편과 시부모님과 농사도 짓고, 함께 식당도 운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 대신 시어머니와 데이트

엔비 커플

국제 부부 커플 유튜브로 큰 사랑을 받는 ‘엔비 커플’은 마케도니아에서 온 나타샤와 한국인 병도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입니다. 나타샤와 병도는 한 언어 교환 어플을 통해 만났는데요. 마케도니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나타샤와 영어를 배우던 병도가 서로 단어와 해석을 도와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썸 아닌 썸을 타던 두 사람은 병도가 나타샤를 만나기 위해 마케도니아로 날아가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죠. 두 사람은 매일 매일 전화하며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요. 5개월 뒤 나타샤가 한국으로 오면서 더욱 관계가 깊어진 두 사람은 연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엔비 커플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콘텐츠는 바로 나타샤의 시어머니를 상대로 한 몰카 콘텐츠인데요. 마치 친구 같은 고부 관계는 실제로도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타샤는 실제로 시어머니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나타샤를 ‘애기’라고 부르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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