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쳐간 그룹만 4개? 아이돌계의 프로이직러라는 연예인의 현재직업
출처-이서안 인스타그램@leeseoan00 |
'데뷔만 n 번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요즘 아이돌 그룹들은 다양한 형태로 컴백하는데요. 프로젝트 그룹이나 유닛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죠. 이에 따라 한 가수가 거듭해서 데뷔를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솔로로 데뷔한 전소미는 트와이스 준비 그룹에서 아이오아이, 언니쓰를 거쳐 솔로로 데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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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훨씬 전, 4번의 데뷔를 했던 선배가 있습니다. 아이돌계의 프로이직러라고 불리는 분이죠. 그녀는 발라드, 댄스, 혼성그룹 등 다양한 컨셉을 모두 소화하며 가요계를 누비고 다녔죠. 이름도 바뀌며 그룹을 옮겨 다녔는데요. 일명 프로이직러라고 불리는 그녀의 데뷔 전과 그동안 거쳐온 그룹들, 현재 근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데뷔 전에는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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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데뷔하기 전에는 승무원 준비생이었습니다. 그저 준비만 했던 것이 아닌, 최종 합격에 합격하고 교육을 받고 있었죠. 대한항공에서 3일 동안 승무원 교육을 받다가 연예계 활동을 준비하게 되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2. 씨야 교체 멤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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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는 여자 sg 워너비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그룹입니다.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등 히트곡을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각종 시상식에서 본상도 무리 없이 씨야의 차지였죠. 남규리가 씨야를 탈퇴하면서 수미, 지금의 이서안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머리를 통통 치는 안무와 함께 부른 '그놈 목소리'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죠.
3. 프로젝트 그룹 여성시대
출처-kbs, 민중의소리 |
프로젝트 그룹에도 참여합니다. 씨야, 다비치 그리고 티아라가 모여서 '원더 우먼' 이라는 곡으로 활동했죠. 당시 신인이었던 다비치와 데뷔 전이었던 티아라에게 집중되어 수미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씨야를 탈퇴하게 되죠.
4. 남녀공학의 미소수미로
탈퇴는 새로운 그룹 데뷔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수미가 아닌 '미소수미'라는 다소 당황스러운 이름으로 재데뷔했죠. 남녀공학이라는 혼성그룹에 속하여 새롭게 시작을 한 것이죠. 비록 데뷔한지 얼마 있지 않아 구설수에 휘말리며 활동을 접어야 했지만 수미의 도전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5. 파이브돌스 수미
남녀공학에 있던 여자 멤버들과 '파이브돌스'라는 이름으로 무려 4번째 데뷔를 하게 되죠. 당시 남녀공학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가려져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서야 그들의 노래가 다시 주목받고 있죠. '숨어 듣는 명곡'으로 재조명되면서 수미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6. 마지막 직장 될까? 배우 이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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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수미도 미소수미도 아닌 이서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입니다. 배우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5번째 데뷔를 한 것이죠. 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는 승무원 역할을 맡아 데뷔 전 경험을 살렸습니다. 최근 이서안은 '저스티스'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