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이 오은영에게 상담받고 싶다 고백한 현실적인 이유
‘라디오 스타’ 출연한 강형욱
6살 아들 육아 어려움 토로해
강형욱 인스타그램 |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이 6살 아들 육아를 위해 오은영 박사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6살이 된 아들에 대한 고민을 밝혔는데, 그는 “아들이 엄청 까분다”라며 화날 때 어떡하냐는 질문에는 “개 훈련을 오래 해서 그런지 화가 나거나 그런 적은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화를 내야 하나 고민이 된다”라며 “실제 오은영 박사님 센터를 찾아본 적이 있다. 상담하고 싶고 만나보고 싶고, 아직은 만나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
이야기를 들은 MC 유세윤은 “개통령과 애통령의 희대의 만남이겠다”라고 감탄했는데, 김구라 역시 “오은영 씨도 강아지를 키우실 텐데 강아지 봐드릴 테니 저희 애 좀 봐달라고 하라”라고 말했다.
이후 강형욱은 개와 아이의 차이로 “개는 말을 안 해서 다행인데 아이는 말을 한다”라며 “아이 선생님들은 진짜 대단하신 것 같다”라며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밝혔다.
강형욱 인스타그램 |
강형욱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확실히 사람과 개는 다르지..” “두 사람이 만나면 정말 재밌겠는데, 한번 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형욱은 동갑내기 아내인 수잔 엘더와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2017년 아들 강주운을 낳았다. 지난해 5월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사진을 올리며 “주운이는 고양이를 참 좋아해요”라며 “우리끼리만 산책 나올 때면 꼭 이렇게 애교를 부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