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으로 논란됐던 여배우, 대본 리딩 현장에 드러낸 10개월만의 모습
‘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tvN <이브>로 복귀 시동
10개월 만에 얼굴 드러내
스타투데이 |
서예지가 논란 이후 10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건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이브>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서예지는 대본리딩 현장에 참석했다.
tvN |
밝은 모습으로 얼굴을 드러낸 서예지는, 극중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이다.
이데일리, 디스패치 |
앞서 서예지는 지난해 4월, 동료 배우이자 연인 사이였던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한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사건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았고,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서예지의 과거사까지 드러나게 되었다. 학교 폭력부터 시작해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여러 인성 논란에 휘말린 그녀는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서예지가 받은 관심은 순식간에 하락했고, 결국 출연하기로 했던 OCN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약 5개월 뒤 <이브>의 캐스팅 소식을 알린 서예지는 지난 11월 말부터 드라마 촬영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