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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by 장우진

아이폰7 폭발로 인한 화재, '갤노트7'에 이은 폭발 논란 재점화 되나?

내로라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속속 시장에 내놓으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속에서 스마트폰 폭발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최신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이 다발적인 폭발/화재를 일으킴에 따라 삼성측에서는 생산 중단에 이은 전량 회수조치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면서 스마트폰 폭발 논란이 수그러드는듯했으나 이번에는 '아이폰7'이 차량 내에서 폭발하여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아이폰7 폭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폭발은 '갤노트7' 폭발 사건으로 인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이폰7'의 첫 번째 폭발에 이은 두 번째 사건이라는 점에서 애플 또한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진상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7 폭발로 인한 화재, '갤노트

'아이폰7' 폭발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하면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7 & 7플러스'의 글로벌 판매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사건이 어떻게 처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7' 폭발로 인한 차량 화재. 스마트폰 폭발 논란 재점화 되나? 

구입한지 일주일이 된 '아이폰7'이 차량 내에서 자연 발화/폭발하면서 차량 내부가 불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또 한 번 스마트폰 시장에 '폭발 논란'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애플의 '아이폰7 & 7플러스'가 1차, 2차 출시국에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대다수의 국가에 공식 출시를 막 시작할 무렵에 보고된 것이어서 향후 애플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아이폰7'의 폭발에 관한 두 번째 사건이라는 점에서 애플은 이번 사건을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첫 번째 사건이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내부 파열이 있었고, 이에 따라 폭발/연소가 일어났다는 결론이 났지만 이번 사건은 물리적인 손상이 없는 상태에서 자연 발화했다는 점 때문에 애플측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폰7 폭발로 인한 화재, '갤노트

자연 발화/폭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7' 차량 내부에서 폭발하면서 차량 내부가 불탔다. source.www.phonarena.com

아이폰7 폭발로 인한 화재, '갤노트

불타버린 차량 내부. 해변에 차를 세워두고 서핑을 하고 온 사이, 차량 내부에 있던 아이폰이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매트 존스(Mat Jones)의 이야기에 따르면 서핑을 하기 위해 해변으로 차를 몰고 갔고, '아이폰7'을 차량 내부에 놓아두고 서핑을 즐기고 온 사이에 '아이폰7'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키워드는 "비치", "서핑", "차량 내부 아이폰7"으로 요약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해변에 차를 세워둔 사이 차량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했고 그로 인해 '아이폰7'이 폭발하는 단계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당사자인 존스는 '아이폰7'을 옷으로 감싸둔 채 서핑을 하러 갔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태양빛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여지가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초동 수사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은 채 '아이폰7'의 자연 발화로 매듭지어지면서 향후 '아이폰7' 폭발 사건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여지가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7 폭발로 인한 화재, '갤노트

첫 번째로 보고된 '아이폰7 폭발' 첫 번째 폭발은 외부의 물리적 손상으로 인한 폭발로 결론났다.

애플은 '아이폰7'의 폭발 사건을 두고 말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차량 내부 화재와 관련해서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으며 원인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갤럭시 노트7'의 사태처럼 번질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의 경우 폭발 사건이 다양한 이유로 말미암아 세계 각지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반면, '아이폰7'의 경우 지금까지 판매된 수량에 비해 폭발 사건이 접수된 사례가 매우 드물고(2건) 그 발생 사례를 보더라도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첫 번째 폭발에 이어 외부 온도 상승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폭발 사례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과연 애플이 이번 '폭발 논란'을 두고 어떤 입장을 표명하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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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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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카카오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2014-2015 줌닷컴 타임트리 책임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