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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by 장우진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5가지 이유

모바일 시대가 시작된 이래 항상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기업이 바로 '애플(Apple Inc.)'입니다. 주식시장 시가 총액, 브랜드 가치 등 여러가지 면모에서 '세계 최고'를 보여주고 있는 애플이 지난 9월 9일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6S & 6S 플러스'를 공개했고, 9월 12일부터 1차 판매국(12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영국, 푸에르토리코, 중국, 홍콩 등)을 중심으로 예약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5일 공식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 스토어 리테일샵(Apple Store Retailshop)'에서 구매를 할 수 있게 되는 '새로운 아이폰'에 기대감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1차 출시국에 제외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6S & 6S 플러스'를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아이폰6S & 6S 플러스'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아이폰은 이전 버전에 비해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으며, '로즈골드'색상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iPhone 6S & 6S Plus'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5가지 이유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최근 중국으로부터 촉발된 전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말미암아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애플의 주가는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 이후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6S & 6S 플러스'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6' & 6플러스'의 판매량을 뛰어넘어 또 다시 '신기록'을 새록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팀쿡 애플CEO도 '아이폰' 판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2015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애플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IFA 2015'에서 등장했던 스마트폰들이 여러가지 매력을 발산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아이폰 6S'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만큼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3D 터치, 스마트폰의 현재. 그리고 미래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포스터치(force touch)'로 불리던 기술이 새로운 아이폰에서 '3D 터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3D 터치' 기술은 향후 애플 제품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www.apple.com/iphone-6s/3d-touch/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대로 애플은 '3D Touch'라는 기술을 아이폰에 탑재했고, 여러가지 기능들을 선보였습니다. 단순히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을 시연'하는 스크린을 탑재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기능'을 구현한다는 점이 '아이폰 6S'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 메시지, 사진(Photo), 전화를 비롯한 거의 모든 응용프로그램에서 '3D 터치'를 이용하여 빠르고 손쉽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3D 터치'야말로 애플이 지향하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의 정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특히, '카메라 - 사진촬영'과 관련해서는 '3D 터치'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장면을 포착하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라는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8MP'에서 '12MP'로 바뀐 iSight 카메라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그동안 카메라 화소에 다소 인색했던 애플이, 1천 2백만 화소의 iSight 카메라를 선보였다. 높은 화소의 카메라와 함께 4K 비디오 촬영 기능 지원, '3D 터치'를 이용한 '라이브 포토' 기능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하고 소망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 화소 업그레이드'였습니다. 그동안 삼성, LG, 소니 등 다른 제조사들의 카메라에 비해 큰 폭으로 낮은 화소의 카메라(대부분의 제조사들이 16MP의 카메라를 장착할 때, 애플은 8MP를 채택)를 장착해 왔던 애플이 이번에 처음으로 1천만 화소가 넘는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많은 이들을 흡속케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를 통해서 4K 동영상 촬영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며, 앞서 언급했던 '라이브 포토' 기능을 추가하면서 '카메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4월 이스라엘 소재의 소형 카메라 모듈 기업인 '링스(LinX)'를 인수하면서 앞으로 애플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강력한 바디, 7000시리즈 알루미늄 시리즈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새로운 아이폰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바디를 가졌다. 이로써, '제2의 밴드게이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폰의 바디는 '7000시리즈 알루미늄 시리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의 제작에 사용되면서 아이폰도 '7000시리즈 알루미늄 시리즈'가 사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바디의 강도가 이전의 제품보다 훨씬 강력해지면서 전문가들은 제2의 휘어짐 논란(밴드게이트/BendGate)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7000시리즈 알루미늄의 적용을 두고 애플이 '휘어짐 논란'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시스템 속도와 효율 & 'iOS 9'과 '시리(Siri)'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A9 & M9, 놀라운 성능 새로운 아이폰의 장점이라면 단연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세서의 장착을 꼽을 수 있다.

애플 모바일 기기의 프로세서인 'A 시리즈'가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이폰6 & 6플러스'의 'A8'칩, '아이패드 에어2(iPad Air 2)'의 'A8X'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A9 & M9'칩이 '아이폰 6S & 6S 플러스'에 사용되면서 애플은 시스템 효율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2GB램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진 'A9'칩은 이전 세대인 'A8'보다 최대 70% 나아진 성능, 최대 90%나 나아진 그래픽 성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그 체감 속도의 변화를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항상 애플은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여왔던 만큼 기대할 만 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폰은 지난 6월 WWDC 2015'에서 공개된 'iOS 9'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iOS 9'은 베타버전(개발자 버전)을 통해 여러가지 요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Notes), 지도, 배터리, 화면분할기능 등 응용프로그램의 변화와 함께 음성인식기능인 '시리(Siri)'가 개인 비서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가히, '기대할 만한 iOS 9'이라고 할 법 합니다.

'아이폰6S'를 사고싶은  마음이 들

'iOS 9'은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OS 이다.지난 6월, 'WWDC 2015' 행사장에서 선보인 이후, 오랜 기간동안 베타버전을 통해 다듬어 온 OS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도 높다

이밖에도 '아이폰 6S & 6S 플러스'는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즈골드(Rose Gold)'색상의 추가로 인해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졌고, 통신 속도 향상, 터치 ID의 변화, 애플페이(Apple Pay) 기능의 강화 등 여러 면에서 '아이폰6'보다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iFA 2015' 행사를 전후하여 내로라하는 글로벌기업들이 여러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았지만, 2015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애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과연 다시 한 번 '아이폰 돌풍'이 일어날 지, 다른 다크호스가 등장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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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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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카카오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2014-2015 줌닷컴 타임트리 책임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