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공개 열애 후 '또 행사 취소' "아쉽다.. 내 걱정 말라"
가수 현아가 행사에 돌연 불참하게 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현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기다려주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우리 아잉 팬들도 우리 다음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현아는 또 “아프지 말고 내 걱정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당초 현아는 오는 9월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해당 공연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측은 “페스티벌을 일주일도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 현아의 소속사에서는 공연 기획사를 통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현아는 최근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함께 호흡을 맞춘 펜타곤 멤버 이던과 2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직접 SNS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현아는 열애 고백 후 트리플 H 컴백 스케줄은 물론 자신의 일정도 연이어 취소하고 있다.
이던 역시 트리플 H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던과 옌안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펜타곤은 향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며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