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건물주' 이의정, "아역시절, 아파트 3채값 개런티로 받아"
(사진=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
배우 이의정이 아역시절 받았던 개런티 액수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1990년대 하이틴스타 이의정, 홍경인,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의정은 “딱 한 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1982년으로 가고 싶다. 내가 데뷔했을 시절이다”라고 말하자 박명는 “설마 데뷔를 안 하겠다는 건가?”라며 궁금해했다.
이의정은 아역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압구정 아파트 가격이 500만 원이었다. 나는 아역 개런티로 최고 가격은 1500만 원을 받았다. 아파트 세 채 가격인 셈이다”라며 “돌아가면 어머니께 ‘압구정 아파트 꼭 사’라고 말해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현재 한남동에 빌라를 갖고 있다. 할머니께서 그건 꼭 갖고 있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지금도 손에 쥐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의정의 남다른 재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MC 김성주는 “이의정 씨가 홈쇼핑으로 1년에 1200억 매출을 올렸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묻자 이의정은 “맞다. 한 제품으로 1년 만에 1200억 매출을 올렸다”고 자랑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