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아델, 혼전계약서 안썼다…수천억 재산 어디로
아델(사진=AFPBBNews)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파경을 맞은 영국 팝가수 아델의 재산 분할에 관심이 쏠린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아델은 사이먼 코넥키와 혼전계약서를 쓰지 않았다. 만약 두 사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혼을 신청했다면 코넥키는 결혼 기간 동안 아델이 벌어들인 수입의 절반을 가져갈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프리넙’(prenup)으로 불리는 혼전 계약서는 부부 쌍방의 계약서로 주로 이혼하게 됐을 때 재산 분할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미국과 유럽에선 일반적으로, 배우자와 소득 차이가 큰 억만장자나 스타들이 주로 작성한다. 아델은 2018년 글로벌 투어로만 1억4200만 파운드(약 2100억원)를 벌어들인,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수다.
사이먼 코넥키는 자선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11년 열애를 시작, 2012년에는 아들 안젤로를 낳았다. 2016년 비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한 성명를 통해 “아들은 함께 성실히 키우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