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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남자친구 ♥ 이대은, 자상한 남자…MV 출연도"

트루디 "남자친구 ♥ 이대은, 자상한

트루디(왼쪽), 이대은 (사진 = 연합뉴스)

래퍼·야구선수, 2개월째 열애…

이대은, ‘여친’ 트루디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야구선수 이대은(29, KT위즈)과의 열애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한 래퍼 트루디(25)가 입을 열었다.


트루디는 6일 이데일리에 “이대은 선수와는 지인의 소개로 식사 자리에서 처음만나 좋은 감정을 키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은 선수는 저에게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자상하고 든든한 남자친구 입니다. 오랜만인 저의 이번 활동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라며 “최근에 뮤비 촬영장에 응원차 구경왔다가 흔쾌히 출연까지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트루디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1989년생인 이대은과 1993년생인 트루디는 4살 차이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변에서는 래퍼와 야구선수라는 각자의 본분을 잊지 않으며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커플이라고 입을 모은다.

트루디 "남자친구 ♥ 이대은, 자상한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윤미래 도플갱어’ 등의 수식어를 얻은 실력파 래퍼다. 새 미니앨범 ‘루드(RUED)’로 컴백을 하루 앞두고(7일) 있다.


야구실력은 물론 조각같은 외모로 인기를 끈 이대은은 지난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지바 롯데 2군에서 경기를 뛰었다. 올해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위즈에 입단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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