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조윤희, 9개월 차 딸 로아 공개…"남편 닮아 예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
배우 조윤희가 9개월 된 딸 로아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 2년 차 새신부 조윤희가 등장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7년 결혼에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뒀다. 이날 드라마 속 실제 인연이 된 두 사람을 엄마들이 부러워하자 조윤희는 “파트너와 결혼할지 상상 못했다,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다”면서 인연을 신기해했다.
이에 MC들은 이동건도 상남자 스타일이 있는지 물었다. 조윤희는 “자상한데 완전 상남자”면서 곱상한 외모의 겉보기와 달리 실제론 박력이 넘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남편 같은 스타일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잘생긴 남자 부담스러웠다”면서 “따뜻하게 동물 좋아하는 느낌의 남자가 이상형, 처음엔 차가운 이미지였다. 하지만 예의바르더라. 잘 안 맞는다 생각했지만 친해져 보니 비슷한 부분 많았다”며 남편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윤희는 9개월 차 딸 로아를 언급했다. 그는 “남편을 닮아 순한 눈이 예쁘다”며 “아이가 늦게 생겼다면 서로 부딪히는 면 많았을 텐데 아이로 인해 가족애가 더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임신하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같이 겪어내니 더 가까워졌다. 이 사람은 평생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또 한 번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